저는 재수술 목적으로 다녀온 남성입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
1. 압구정 ㅁㅇㄴㅇㅊ
- 제일 처음 상담받으러 간 병원입니다. 그냥 남성 전문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가면 원래 담당실장 상담 후에 원장님 보고, 그 후에 다시 담당 실장이 금액 안내 해주잖아요?
여긴 첨에 담당 실장님 상담 없이 바로 원장님 상담 받습니다.
원장님이 시골분처럼 뭔가 좀 수수하다고 해야하나? 편안하게 상담 해주시는 편입니다.
그 후에 담당 실장님이 금액상담 해주더라구요. 그냥 딱 평범한 느낌입니다.
2. 압구정 ㅂㄹㅇ
- 자주 언급도 되고, 어느정도 규모도 있는 곳 같아서 갔습니다.
가면 우선 CT촬영 후에 상담 합니다. 그리고 수술 원하는 부위마다 전문 원장님들이 따로따로 들어와서
상담해주고 나가는 시스템입니다. 한 분이 다하시는게 아니라.
여긴 담당실장이 금액도 가장 싸게 불러서 예상 1순위 였는데, 원장들이 너무 권위적이라고 해야하나?
상담이 많아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상담하고 후다닥 나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3. 압구정 ㅁㅌㅂ
- 브라운 나와서 바로 병원들 여기저기 전화해봤는데 여기가 상담 가능하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규모는 동네 내과 느낌 입니다. 가장 작았어요. 근데 여기도 담당 실장님 원장님 착하신 편이고
상담을 가장 오래했다고 해야하나? 좀 성심성의껏 상담을 해주는 편입니다. 건성건성 해주는 느낌 하나도 없구요.
원장님 한 분 계시구요. 눈 코 외 다른 수술은 안한다고 합니다. 규모가 너무 작은 거 빼곤 괜찮아요.
- 나머지 세 곳은 지인중에 성형 브로커 업체 대표인 지인이 있어서, 병원에 어느정도 금액 신경좀 써달라고 얘기해주고 예약 잡아준 병원들 입니다.
4. 논현 ㅁㅅㄹ
- 규모 큰 편이고 바로바로 상담 들어갔습니다. 상담해주시는 담당 실장 분이 가장 어렸어요.
그래서 뭔가 상담도 기계적인 느낌을 받았구요. 말도 좀 툭툭 내뱉는 느낌도 있었구요 ㅎ
뭐 다른데서 뭐하라 했냐 이러이러한 식으로 하라고 했으면 그건 거짓말이다 어쩌고
그 후에 뭐 다른 부위 하나 더하면 나쁘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 하는게 좀 짜증나더라구요.
친절하게 말해주면 모르겠는데 좀 불편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대표원장님이 직접 오셔서 그냥 가장 솔직하게 원래 알고 지내던 분 처럼 상담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처음에 담당실장 상담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 딱 거기까지 였습니다.
5. 압구정 ㅁㄱ
- 뭔가 그냥 건물 바깥에서부터 여기서 해야겠다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단 발품팔러 다니는데 너무 지쳤고
상담 받을 때도 말씀하시는 것도 다 똑같고 진절머리가 난다 해야하나? 어쨌든 상담 받는데
담당 실장님 동네 누나처럼 뭔가 시원시원하시고 화끈한 분이 상담해주셨습니다.
원장님은 가장 젊으신 분이였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 담당 실장님 금액 상담 해주시는데 마지막에 턱에 보톡스 맞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몇백만원 성형하고 그정도 서비스 해주는거 큰거 아닌데 그렇게 먼저 말해주는 곳 없으니
그런 성의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원들은 다 빨리 결정하셔야 5월 황금연휴 오기전에
하실 수 있다고 좀 잰다고 해야하나? 근데 여기는 쿨하게 저희 병원 5월 연휴때도 거의 쭉 근무한다고
빨리해라 이런 말도 없고 그래서 바로 여기서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6, 신사 ㅇㅇㄷ
- 압구정 ㅁㄱ에서 하기로 맘 먹었지만, 이왕 그래도 지인이 예약잡아준 곳이니 집 가는 길에 들려보자는 느낌으로
갔는데, 건물 외관에 한번 놀라고 건물 내부에 두번 놀랬습니다.
첨에 가면 적는 초진 일지? 여기 어떻게 방문했고 하는 정보 파악하는 그런 것도 다른 병원들 다 종이에 하는데
여기는 아이패드로 하고 좀 세련된 느낌이 엄청 있었습니다.
상담도 나쁘지 않은 편이였구요. 근데 실제로 여기 병원에서 수술받은 지인이 여긴 뼈깎는 전문이라 다른 곳에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길래 바로 압구정 ㅁㄱ로 정했습니다.
- 여기까지가 제 상담 받으러 다닌 후기였구요, 저는 5번 압구정 ㅁㄱ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