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년전에 이 병원에서 코를 했는데요(원장은 한명이고 계속 같은사람임)
원래 코가 살집이 많고 약간 복코스타일이었어요
그때는 잘 모를때라 지인이 여기 강추해줘서 여기서 했는데..
코가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왔어요. 콧구멍이 좀 잘보이고 코가 약간 들린느낌
그래서 요새 재수술 알아보다가 이전에 했던 병원에 가서 재상담받으면 어떻게 상담해줄지 궁금해서
수술생각 전혀없는데 그냥 가서 한번 상담만 받아봤어요
상담실장이 제 코가 짧다는거에는 동의를 했고요
코 모양을 길게 빼서 세련된 코로 만들면 훨씬 예뻐질거라는 말을 하더군요
일단 이미 n년전에 비중격을 썼었고, 재수술이기 때문에기증늑연골을 써서 비주를 늘리자고 하는데
선심쓴다는 어투로 자기네병원에서 수술했었으니 재수술은 300초반에 해주겠다고 했어요.
(원래 늑연골수술이 까다로워서 500부터라고함)
근데 여기는 특이한게 모든 상담을 의사가 아닌 실장이 해주고 가격도 실장 멋대로 부르는 느낌이 강했어요.
실장이랑 나랑 둘이 치과용의자만 달랑 하나있는 밀실?같은데 들어가서 실장이 나한테 쇼부치는느낌?ㅋㅋ
원장님이 케이블에도 많이 나오시고 몇몇 안유명한 연예인들이 협찬받아서 성형 많이 하는것같던데
그런것 치고는 결과가 별로 예쁘게 안나오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