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쨰
일도 안하고 성예사만 뚫어쳐라 보고 있으니까
상담받을 병원을 고르기조차 머리가 아프더라구여.
몇군데 정해놓고 토요일날 싹 돌자~ 햇는데
오늘 친구 2명이 코 햇던 곳에
그냥 들려보자 하는 심정으로 가게 됐어여
저는 코랑 무턱 이마 귀족을 할 생각이엇는데
차근차근 하라길래 무턱하고 코만 결정햇어여.
무턱 300
코 250
다른데는 안가봐서 비싼건지 싼건지도 모르겟네여.
압구정인데. 대략 이정도 하지 않을까싶은데...
무턱에 내 지방빼서 넣으면
나중에 다 흡수되서
후회한다고 뭐 넣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여
코는 콧대만 세우는게 아니라
코끝도 약간 빼줘야한데서 남들보다 복잡하데여;;
제가 콧대보다 코끝에 욕심이 많거든여 ^^
어쨋든 병원 분위기도 맘에들엇고
무엇보다 의사샘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정곡을 찌르는 ㅋㅋㅋ
드디어 일주일 남앗습니다.
친구들 올휴가때 해외여행간답니다..
난 집에서 호박즙먹으면서
연나 걸어야겟져..
내년에 두고보자며.. 참습니다 ㅋㅋ
휴가잡고 하는거라.
10일잡앗는데. 회복이 될려나 몰라여
수술하고
꼭꼭 사진올리렵니다.
어찌나 도움이 됐는지, 상담할때도 뭘 알아야
물어보고 하겟더라고여.
근데
아프다는 분들이 계셔서 솔직히 너무 무서워여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