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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헤어라인 반영구 갔다가 돌아온 후기

qbce007 2018-01-04 (목) 18:09 6 Years ago 1715
안녕하세요... 화나는 마음을 누르며 표준어로 차근차근 전달해보겠습니다...ㅠ 바쁘신 분들은 맨아래 요약만이라도 읽고 해당 병원 피해가세요ㅠㅠ



페북 헤어라인 반영구 이벤트를 통해 리x성형외과에 다녀왔습니다. 2시에 예약하고 정시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혼자 가서 상관이 없었지만 대기실에 앉을 자리가 없어 일행분이랑 따로 앉으신 팀도 있더라구요.

애초에 예약 정원이라는 개념이 없는듯 했습니다.

걱정과 달리(?) 10분정도 지났을 때 상담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벤트가인 19만원은 일부만 채우는 가격이고 이마라인 전체를 교정하려면
56만원을 내야한다 하셨죠..

허위광고(미끼상품으로 유인)만으로도 언짢기야 했지만 이벤트가 다 그렇지 뭐 하는 생각으로 49만원까지 흥정에 성공하고 상담실에서 2시 15분? 18분?쯤 마취크림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대기실로 나와서 결제한 시각이 2시 21분입니다.

결제하고 대기실에 앉았는데 옆에 앉으신 모녀로 추정되는 두분이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며 하소연을 하시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 그 두분이 참을성없는 진상고객인줄 알았죠....ㅜ 죄송합니다ㅠㅠ)

크림을 바른지 50분이 다되도록 들어오라는 말이 없어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눈썹문신 아이라인 문신 엘란쎄 필러 ... 제가 받은 시술들인데 항상 타이머를 맞춰주셨고 정확히 스스로 재본적은 없지만 체감상 30분을 넘긴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면서 친구랑 계속 카톡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는 49만원 가격을 듣고부터 바로 환불하라고 말을 했지만
(친구의 사촌언니가 반영구 하시는데 같은시술 20만원에 하신다고..)

저는 그래도 제가 가격을 듣고 결정한 일이기 때문에 그럴수는 없다 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치만 한시간이 다 되어가니 슬슬 걱정이 돼서 카운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타이머 안재주시냐고 이거 오래바르고 있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오래할수록 좋다고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하시는분 끝나면 제차례라고도 덧붙이셨습니다.

그후로 15분정도가 더 지났지만 제차례는 오지않았고... 직원분이 한분 오시더니 힘드실테니 침대에 가서 대기하시라고 하더라구요. 침대두개가 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하나에는 남자분이 마늘주사를 맞고계셨구요.. 제가 오래 기다려야 하냐고 묻자 금방 알아봐 주신다 하시더니 그 남자분께서 몇주전? 몇달전?에 필러 맞은 자리가 아프다고 하니까 바로 차트를 먼저 보러 가시더라구요...(제 대기순서는요... 이때가 거의 마취크림 바르고 1시간 반이 지난 시점입니다.)

그 때 마침 카톡하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오고,

친구가 사촌언니한테 물어보니 마취크림 한시간 반을 발라놓는 데가 어디있냐고, 그렇게 하면 마취도 잘 되지도 않아서 아마 한번 더 바를거라고 당장 환불하라고 했다 하더라구요.

카운터 가서 환불요청하니 바로 다음차례가 저라고..조금만 기다려주시랍니다.

그래서 친구의 지인이 이런거 하시는데 마취크림 한시간 반하는 경우는 없다고 하신다고, 마취 잘 안된다고 하시는데 맞냐고 말했더니
마취가 안되는건 아닌데 안에 들어가면 한번 더 발라주긴 할거랍니다....휴ㅠㅠ

대체 제 앞의 분은 무슨 시술을 하시길래 40분이 넘게 저는 다음차례인 것이며 마취크림 그게 뭐가 몸에 좋다고 저는 한시간 40분 가량을 바르고 있었어야 했단 말인겁니까ㅠ 두시간, 왕복까지는 세시간 반동안 시간만 낭비하고 기분만 나빠지고 돌아왔습니다..

신사역 리X성형외과 정말 진심 너무 욕나오게 싫습니다........

수용이 되든 안되든 일단 다 예약받고 보고, 결제부터 받고 크림부터 발라놓고 보고.. 진짜 친구전화 아니였다면 저는 강단없게 두시간이 넘게 기다렸다가 시술을 받았겠죠...

리X성형외과 관계자분들
에스테틱도 아니고 병원이라고 간판달고 하실거면 약품사용 제대로 하세요 진짜
대기시간 길어져도 시술 2~30분 전에만 마취크림도포 하셨어도 이렇게 짜증나진 않았을텐데
생각할수록 시술안받고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p.s. 아, 사과를 하시긴 하셨습니다.




<요약>
1. 페북이벤트가 19만원 -> 막상 갔더니 49만원
2. 마취크림 바르고 1시간 40분 방치
3. 다음차례 언제냐고 물어봐도 다른환자 차트나 보고있음
4. 카운터에다 다시 물어보니 계속 바로 다음차례라고 함 (40분이 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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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후기 찾아봤을때 내가 원하는 후기는 많이 못본 것 같아서 혹시 나 같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적어!! (특히 지지대 없는 연골묶기 후기 왤케 없니) 사진은.. 피부 꼬라지 보면 알겠지만 무보정이고 <전>이 오히려ㅋㅋㅋ 화장이 되어있고 <후>가 화장도 안한 지금 당장 상태임 일단 나는 1) 피부가 개두꺼움.. 2) 이미 콧대가 어느 정도 있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큰 복코임 3) 콧구멍이 작음 -> 코수술하기 최악의 조건…
36 Minutes ago
Bodyshaping job - 부산365mc병원 Cmt 0 View 67 Like 0
나 고민하던 끝에 허벅지 무한람스 하고 2주차 후기남겨! 결혼 앞두고 있는 예신이라 드레스 라인 생각해서 팔뚝을 할까, 콤플렉스였던 허벅지를 할까 무한 고민하다 어릴때부터 고민이던 허벅지를 하게 되었어ㅎㅎ 실제 수술까지는 너무 무서워서 알아보던중 국소마취를 통해 지방을 추출하는 람스를 알게되어서 상담받고 바로 결심했고, 원장님이 시술전에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농담도 해주시고 좌우 비대칭 확인하면서 라인 잡고 시작하는 모습에 무한신뢰ㅠㅠ 2주차…
1 Hours ago
Petit/Laser job - 드레스성형외과 Cmt 9 View 129 Like 0
요번년 5월이랑 8월에 두번에 걸쳐 10cc 이상 넣은거고 저 사진들은 지금11월 현재야 ㄷㄹㅅ 성형외과에서 한거고 성형어플에서 이벤트하는거보고 간거였는데 실장이 이벤트 상품은 권하지 않아서 좀더 비싼걸로 총 200만원주고 넣은거야 근데 울퉁불퉁해 ㅠㅜ 그리고 저 사진에서 보듯이 인상쓰고 있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인상쓰고있는것처럼 보여서 우울해(참고로 이마보톡스도 맞은거야) 녹여야 할까?ㅠㅜ
2 Hours ago
Nose job - 네임드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144 Like 0
수술 후기는 한 줄로 요약하자면 전과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학생때부터 넓은 콧볼, 매부리로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고, 필러와 보톡스 등 각종 시술을 받아도 코에 큰 변화가 없어 결국은 코 성형수술을 받기로 마음을 먹고, 열심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대략 강남 신사 압구정 20곳 넘게 방문 상담하며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 원장님의 자신감이 제일 마음에 와닿았고, 실장 선생님들…
2 Hours ago
Petit/Laser job - 블리비의원 구로점 Cmt 1 View 55 Like 0
슈링크가 인모드보다 의사손 타는거같아 인모드는 지방분해모드에서 꺼진곳만 빼고하면되는데 슈링크는 진짜 하고 효과 너무 못봣다… 20만원날림 그거모아서 울쎄라하는게 7281828배 나음 진짜로 차라리 인모드할걸 ㅠ진짜후회
2 Hours ago
Nose job - 위버성형외과 Cmt 0 View 70 Like 0
복코,짧은코,그냥 원래 모양이 코끝 겁나 쳐져있엇음 근데 자연스러운 직반라인 코가 너무 하거싶어서 알아봐서 여기서 함 내가할때는 위버엿고 이제 위버스로 바끤듯? 여튼 결과가…정말 아무도 나 코수술한거 모르고 대놓고 너 눈만 쌍수한거지? 하는사람 개많앗음 여자도 못알아봄 정말티안나게 됏고 비주는 기가막히게 잘 빼놔서 자연으러 예쁜 편인 코 코스프레 하고 살아감 근데 내가 바란만큼 예뻐지진않음..자연스러운 미인에 대한 환상이 아주많은사람에게만 …
2 Hours ago
Bodyshaping job - 포즈의원 Cmt 0 View 43 Like 0
ㅍㅈ의원에서 거의 전신 지흡했어요 복부전체에 5000씨씨 추가 해서 총 만삼천씨씨 정도 뽑앗어요 비용 진짜 저렴하게 해서 뭐 할말은없는데 효과는 별로였어요 허벅지안쪽살이랑 하복부(아래똥배살) 전혀효과없고 그나마 허리만 잘록하게 파졌어요…
3 Hours ago
Bomb job Cmt 0 View 143 Like 0
새 속옷 샀는데 맘에 들어서 후기 써봐 가슴 성형하고 브라 안차도 이미 동그란 가슴이라 편하게 맞는 브라가 잘 없었어 학생이라 비싼 속옷은 부담이라 원더브라만 주구장창 입다가 이번에 처음 다른 브랜드 성공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AA에서 C됐고 멘토 스무스로 했었어! 수술 전 사진 보고 너무 놀랐음 껌딱지라 ㅋㅋ.. 연애 어떻게 하고 다녔지;; 그 시절은 기억도 안나 처음부터 지금 내 가슴이었던 것 같아 더 빨리 할 걸 ㅋㅋ
3 Hours ago
Nose job - 제이티성형외과의원 Cmt 2 View 158 Like 0
코 수술한지 2개월 됐옹 원래 내코는 콧대는 높은편인데 복코가 문제라 학교 다닐 때부터 계속 코성형은 하고 싶었던 거 같애!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확 들어서 손품 발품 팔아서 제이티 성형외과에서 코수술 했엉 원장님한테 티나는 거 싫은데 그래도 복코교정은 확실히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복코교정은 높을수록 잘 된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높은 건 싫다했더니 중간점 잘 찾아주시고 해주셨어 ㅎㅎ 원장님도 너무 화려한 건 싫어하시는 분이라 수술하고 나서…
3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