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에 비절개로 헤어라인 채우는 수술을 받았어요. 사실 그 무렵 안면윤곽을 하려다 뼈 수술이 무서워서 대체하는 마음으로 헤어라인을 받았는데, 전반적으로는 만족하지만 앞머리를 까고 다니기엔 약간 밀도가 떨어져서 기대했던 정도로 활용은 못했어요. 그리고 뒤에서 뽑아서 심는거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마취하고 이식하고 생착하고 관리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ㅠ 머리가 자라는 기간 기다리는 것까지 생각하면 적어도 반년은 신경쓰고 지낸듯.. 미용실에 설명하기도 번거로웠구ㅋㅋㅋ 근데 최근에 처음 간 미용실에서 갑자기 시술은 언제받았냐고 그래서 어버버했네요... 어떻게 알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