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고싶어서 꾸준히 돈몹고
적금도 해지하고 수술날짜까지 다받고 예치금까지 넣었다가
오늘 수술날짜 일단연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우울하네용....
원래 담주에 하려고했는데....
막상하려니 왜리 겁이 날까요...
하기만을 너무나 원했고
돈모을때는 예뻐지는 그날만을 상상하면서 버티고했는데...
차라리 아무생각없이 돈만모을때가 더 기뻤던것 같아요..
수술날짜 받자마자 습관처럼 부작용글과 사진만 검색하고 있는 저..
저같은 분들 혹시 있나요?......
어쩌면 좋을까요?....
위험부담을 껴안고서라도 해야될 수술인지,
효과는 볼수있을런지....
효과는 둘째치고 망하지는 않을런지...
이렇게 고민만 하다가는 수술 못할것만같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