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강아지를 키우고싶다고 남편을 졸라서 강아지를 키우게됐네요. 얘견샾에가서 보닌까 한달도 안된 얘들이 여러마리가 있는데 우리 까미가 남편눈에 들어왔나봐요. 다른얘들은 사람이 오닌까 안아달라고 얘교를 부리는데 우리까미는 소리없이 가만히 쳐다만보는데 그게 맘이 아팠는지 인연이되어 우리식가족이 됐어요. 저는 강아지라면 끔찍히 싫어했는데 지금은 까미가없는 집은상상이 안될정도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됬네요. 벌써 10살...앞으로 우리 까미가 얼마나 우리곁에있을지 모르지만 더 사랑해주고 행복하게 같이 살고싶네요. 사랑해 우리막내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