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의 이미지 관련 파일들을 먼저 읽고 글을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로커에 대해 성예사를 비롯한 모든 카페 네티즌들이 눈에 불을 켜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제이니만큼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 실제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글을 캡쳐한 것임을 밝힙니다.
문제가 될 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브로커 후기를 알아차리는 방법은 사실 딱히 메뉴얼처럼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메뉴얼이 나와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브로커라는 사람들은 지속해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시장이 매우 거대하여 큰 병원에 딸려있는 브로커란,
따로 다른 회사 안에서 피시방보다 전화안내원같은 구조를 띄며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명에 달합니다.
브로커는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한 아이디로 여러 사람의 얼굴을 사용하는 것은 걸리기 쉽상입니다.
이제는 한 아이디 혹은 여러 아이디로 지속적인 성형모델의 경과를 올려 마치 실제 그 사람이 수술한 후기를 보는 것처럼
시기에 맞추어서 글과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댓글로 정보를 물어보거나 칭찬하거나 무조건적인 찬양, 같은 곳에서 했다 등의 말은 같은 브로커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를 비롯해 실제 성형 모델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나의 후기가 어떻게 쓰여지겠고, 이 계약서의 내용을 보니 카페에 그사람들은 전부 다 브로커였구나 하는 걸 말이죠.
성형모델은 수술 전 (20장), 수술후 1~3일 (20장), 수술후4~7일 (20장), 수술후2주(20장), 수술후한달(20장),
수술후2개월(20장), 수술후3개월(20장), 수술후6개월(20장) 이런 식으로 사진제공을 요청받습니다.
병원마다 10장~20장내외의 사진장수를 요청하고, 기간또한 병원마다 약간씩 상이합니다.
당연히 이런 다양한 휴대폰 셀카 사진을 받아서 어디다가 쓸까요?
병원 공식 홈페이지 후기칸에 이 사진들을 사용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이렇게 각 시기에 맞에 공유한 사진들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고 나면(보통 3년이내)
각 카페 및 블로그 등에 사용되게 되는 것입니다.
대신 성형비용은 확실하게 적게는 50 많게는 100이상까지 절감해줍니다.
거의 전체공개로 얼굴 사진도 매우 다양하게 올리는 수법입니다.
친절한 병원의 경우에는 올리기 전에 환자에게 연락하여 눈이나 코만 가려달라고 하면 일정부분의 소정의 부탁은
들어주시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병원마다 상이하답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우리는 자신에게 득이되는 정보는 취득하고 버려야 할 정보는 버립니다.
제일 좋은 것은 브로커 글에서도 정보만 빼먹고 버리는 것이죠.
사진에도 언급했듯이 이 곳 말고도 다른 다음 네이버 등 대형 커뮤니티 카페, 안티, 실제 부작용사례자 중심의 카페,
의사급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이 운영하는 카페 등등 여러 곳을 매일매일 돌아다니며 후기를 보고 사례를 접합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성예사 말고도 다른 커뮤니티를 동시에 하고, 그로 인하여 동시에 같은 얼굴을 본적이 꽤나 많습니다.
발만 담궜다 빼는 식으로 여러 카페에 가입하여 후기를 보지 마세요.
본인의 얼굴을 수술/시술하고 부작용이 진짜로 걱정된다면 그 카페 있는 정보를 탈탈 털어서 내가 씹어먹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카페에 있는 글들을 몇날 며칠에 걸쳐서 다 읽어버리세요.
그러면 브로커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보입니다.
중복되는 글이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흐름 까지는 아니더라도 시기상으로 보면 계속해서 시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앞뒤가 맞지않는 글들이 보입니다. 그런 글들은 철썩같이 믿었더라도 가차없이 버려버리십시오.
얼굴 전체공개로 되어있는 사진을 보면 그냥 아 이렇게 까지 드라마틱하게 변할 수 있구나 하십시오.
하물며 저도 성형 후 사진 올릴 때 저를 누가 알아볼까 두려워 모자이크하거나 잘라서 올립니다.
처음 밝히는 것이지만 제 닉네임도 거짓말입니다.
다른 서울 비슷한 라인의 대학교이지만 실제로 적어서 솔직하게 후기를 쓰고 주변의 아는 사람이 보다가
혹시라도 날 알아보면 어떡할까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 마음이기 마련인데
불특정다수에게 캡처당하고 어딘가에 떠돌아다니며 어찌 이용될 지도 모르는 사람 얼굴을 그렇게 쉽게 올리는 건
사실상 왠만한 사람들은 하지 않죠. 세상에 동명이인이 너무나도 많지만 닉네임에 자기 신상도 적지않는 시대에
딱 보면 그 사람인 것을 아는 사진을 떡하니 올린다? 글쎄요.......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급하게 올리는거라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할 말이 더 많았는데 생각이 다 안나네요...
윗 사진에도 언급하였지만 이 글은 특정한 누군가를 지목하여 작성하였거나 혹은 불특정 다수의 집단을 겨냥하여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꾸준하게 이어오는 브로커의 문제를 다시한번 네티즌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추가 글이 있을 시 수정하여 글 제목에 수정 표시 붙여 올리겠습니다.
저만의 생각인건지,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타인의 생각을 서로서로 존중하며 발전하는 좋은 자세로 토론해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