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쯤 별 생각없이 턱보톡스 맞았는데..
맞고나서 한 1주일뒤부터 웃을때 한쪽 입꼬리만 안올라가더라구요.. 너무 많은 용량을 주입하거나 보톡스가 옆으로 새서 다른 근육에 영향을 주면 그럴수 있다 하더라구요ㅜㅜ
병원에서는 그저 무료로 고주파 해준다했는데.. 경험담 들어보니 그것도 별 소용 없고 시간이 약이라길래..
무던한 성격상 그냥 한 6개월 참고 기다렸네요.
덕분에 6개월간은 본의아니게 썩소 짓고 다녔어요ㅋ
시간이 약이라고 낫긴 낫더라구요ㅋ 지금은 돌아옴.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무의식중에 미간을 자주 찌푸려서 미간 보톡스를 맞아보고 싶은데요.
이전에 보톡스의 무서움을 한번 겪어봤던 터라.. 좀 걱정이 돼서요ㅜ
이마 보톡스의 경우 눈 안떠지거나 이마가 내려오는듯한 무거움이 느껴지는 경우 많다던데..
미간도 그런 느낌이 있을까요? 제가 살짝 이마힘으로 눈뜨는 편이긴한데.. 보톡스 잘못맞았다가 또 한 6개월 눈 못뜬 모양새로 다니게 되는거 아니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