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욥 1년전에 애교살 필러 시술받았습니다..!!
제가 할때도 애교필러는 정보가 많이 없었어서 (제 전부는 바ㅇ톡이긴 했지만ㅋㅋㅋ) 망하면 녹이면되지하고 질렀었어요 ㅋㅋㅋ
당시 이벤트가격으로 국산필러 10만원 초반대에 했었구요, 손품팔다가 애교쪽은 많이 움직이는 근육이 아니라 오래간다고 들었어서
굳이 수입 안해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국산으로 했습니다!!
저는 쌍수를 하긴 했지만 라인이 인아웃이고, 크고 화려한 눈이 아니구요
애교살이 있긴한데 웃을때 한쪽만 나오는 짝짝이로,,시술하기엔 약간 고난이도였습니다ㅠㅠ
제가 여기서 눈모양을 언급한 이유는, 저같은 눈은 자칫하면 애교살시술후에 답답해보일수가 있어요.
평소에는 안그런데 피곤하거나 늦잠 자거나 전날 짠거 먹고 자거나 울면.. 눈이 붓는데
진짜 장난 아닙니다ㅠㅠ..필러가 붓기버프를 받아서.. 눈이 2배로 부어보이고 인상이 답답해보입니다
이거말고는 평소엔 만족해요. 맞고나서 3개월정도 잔붓기가 있었던것 같구요(그당시엔 몰랐는데 지금 사진보니까 알겠네욤)
가만히 있어도 애교살이 있어서 좋아요. 웃을때 더 이쁘구요, 근데 조명빨 안좋은곳에서는 눈이 부어보여서 전 화장 안하더라도
눈밑에 어두운 섀도우로 살짝 음영 줍니다.ㅜㅜ
1년 지난 지금도 자아아아알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바사이겠지만 애교쪽은 잘 안빠진다는게 맞는말인것도 같아요.
시술할때 전 마취크림바르고 눈꼬리에 주삿바늘 넣어서 눈앞까지 찌른다음 빼면서 필러 넣었는데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참고하세요ㅠㅠ미칩니다 마취크림 소용없어요 걍 버텨야대요
턱필러 종아리보톡스 허벅지주사 쌍수 짜잘짜잘한거 많이해봤는데 역대급이였습니다ㅠㅠ 다른건 마취하고 푹자거나
눈꼭감고있으면 끝나는데 이건 눈앞에서 주삿바늘 왔다갔다하고 찌를때도 눈뜨고있어야합니다 ㅋㅋㅋㅋ두번은못할듯해요
필러맞기 전에는 눈밑에 아이브로우로 슥슥그리고 자연스럽게 번져줬는데, 친구들이 옆에서보면 애교살없다고 놀렸거든요
지금은 옆에서봐도 있다고 안놀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필러버프로 눈부어서 답답해보일때빼곤 전 만족합니다
대신 시술때 넘 무서웠어서 두번은 못할듯해요 ㅋㅋ잘 유지되길 바래야죵 ㅠㅠㅠ이상 리얼후기였씀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