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에 맞고 왔습니다 원래 콧대는 필러를 맞았었어요
저는 복코에요 콧대도 낮고 코에 살이 엄청 많습니다 코빼고 다른 부분은 다 괜찮아요
어렸을때도 친구들이 장난처럼 이코달고 이정도 생겼으면 잘생긴거 아니냐고 놀리고 그랬어요..ㅋㅋ
콧대는 필러로 어느정도 만족을 했는데, 코수술은 코끝이 생명이란 얘기를 듣고 코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학생이라 예전 여자친구가 알려준 ㅁㅇㅎㅇ? 이런거 써도 되나요 거기에서 대충 보고 싸면서 맘에드는것 같은 병원을 골라
발품도 안팔고 바로 하고 왔어요 강남에 ㅂㅂ에서..
수술은 좀 무섭기도 했고.. 어느정도 기대를 안고 갔는데 일단 설명이고 뭐고 콧볼축소주사도 같이 맞으면 좋다는 말 말고는
아무말도 듣지 못하고 시술대에 누웠습니다 보시더니 콧볼하고 콧대 사이에 꺼진부분 필러로 채우면 된다는 말만 하고 바로
마취주사를 놓는데 마취주사가 너무 아팠어요... 눈물 막 나고..
시간은 5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마취 외에는 별 느낌은 없었습니다
결과는 일단 달라진게 거의 없네요.. 코끝에 워낙 살이 많아서 그런가 티가 잘 안나구요
뭔가 쪼금 느낌상 올라간 느낌은 드는데, 그거 때문인지 오히려 코가 더 뚱뚱해진 느낌입니다.
병원선택이 잘못된던건지 복코는 수술이 답인지... 돈만 아까운것 같아요 ㅠㅠ...
하... 생각이 많아지네요 ㅠㅠ 복코는 너무 괴로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