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코필러 한지 일년이 지났네요 결론은 녹기도 전에 주사로 다 녹였습니다... 사진 촬영 등을 앞두고 급하게 시술 받았던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나름 체인점으로 유명한곳에서 시술 받았습니다 매부리가 약간 있지만 오른쪽에서 보면 티나지 않았죠 코도 높은편이 였는데 그 실장이란 사람이 말하길 1cc 넣으면 그대로라고 2cc이상을 추천 하더라고요 의아했지만 그 당시 턱보토스 말고 시술이라는걸 처음 받았기에 그래 나보다 더 잘알겠지 하는 맘으로 수입산 2cc로 덜컥 시술했고 그 뒤 하루 하루가 스트레스였어요 매부리는 더 부각되어 보이고 더 휘어 보였습니다ㅠㅠ 엄마는 필러 맞은걸 모르셨는데 코가 왜이렇게 크냐 부었냐 물으셨어요 병원에선 붓기가 빠질때까지 기다려보자 하였으나 2주가 지나고 매부리는 더 심해보였고 병원에서 마사지등 추가 시술을 했지만 차라리 녹이는게 낫다 생각하여 녹였습니다 코필러 진짜 아팠는데 녹이는게 더 아프더라구여ㅠㅠㅠ 그뒤론 주변에서 코필러 맞는다고 하면 제발 잘알아보고 하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이제 일년이 지났지만 불가 한달전만 해도 녹였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많이 마신 날은 코가 아린느낌이 나고 코모양도 필러 맞기전이 훨나은거 같아요ㅠㅠ 필러시술 코수술 보다 효과도 빨리 나타나고 위험 부담이 적어서 저처럼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거 같아요 그래도 이왕 내돈 내고 시술하는거 잘알아보시고 상담해주시는 실장님들 저희보다 잘 아시겠지만 자기 얼굴의 콤플렉스는 자기가 제일 잘안다고 생각해요 수술도 그렇듯 시술도 너무 욕심내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