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쁘띠시술은 워낙 하는 데가 많아서 오래 찾아보다가 유명하고 평이 제일 괜찮은 전문병원에서 1년 전 입꼬리필러 맞았어요
상담은 실장이랑 진행했구요 일하는 분들도 시술을 다 받았는지 입술이 빵빵하더라구요ㅋㅋ
입술이 비대칭이라 입술도 같이 하라고 했는데 워낙 입꼬리만 생각하고 갔던거라 입꼬리만 했구요
하고나면 꼬리 볼륨때문에 오히려 좀 더 쳐져보일 수 있다고 설명 다 듣고 진행했습니다
상담받고 결정하니까 마취크림 발라줬고 30분 정도 대기한다음에 시술하러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원장님이 엄청 수더분했고ㅋㅋㅋㅋ 첫 시술이라 너무 무서워하니까 막상 찌르면 너무 안아파서 깜짝 놀랄거라고 계속 긴장 풀어주셔서 좋았어요 통증이 진짜 겁낸게 민망할 정도로 없었어요. 따끔한 감각도 없고 그냥 뭐가 들어가는 이물감?? 좀 소름끼치긴 했지만 ㅋㅋ 인상한번 안쓰고 끝냈습니다
주사놓고 앉아서 누워서 모양 다 보면서 몰딩하고 추가로 더 찌르고 하면서 시술 끝냈구요 직후에는 입술 엄청 빵빵해져서 마스크 써야돼요...ㅋㅋㅋㅋ 붓기는 3일~일주일 정도면 빠진다고 설명들었어요
시술 후 3일까지는 계속 부어있구요 그 이후에 점점 빠져서 1주일 후에는 이상함 전혀 못 느낄 정도로 붓기는 빠졌어요 멍 살짝 들었는데 멍도 1주일 뒤에는 다 빠졌고 그 전에도 화장으로 가려질 정도???
맞은 부분에 멍울같이 만져지는 거는 몇 달 갔구요 모양은 너무 만족스러웠고 울상이었던 인상이 많이 개선돼서 만족도 꽤 높았습니다
6개월 정도 간것 같고 서서히 빠지는데 1년 지난 지금은 아예 만져지는 것도 없고 모양도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같아요ㅎㅎ 작년 말부터 계속 운동 중이라 시술같은 거 못 받고 있는데 운동 끝나면 재시술 의사도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