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페북 이벤트로 종아리보톡스 할인받아서 한 경험이 있어요.
처음에 상담전화 왔는데, 20대 초반이 아직도 이런 시술 안 받아봤냐고 놀래서 조금 당혹스러웠어요. 제 주변엔 맞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았거든요. 그리고 시술날에는 막상 너무 적은 용량 맞는 것처럼 말해서 또 황당... ㅋㅋ 이벤트대로 했을 뿐임데요ㅠ
실장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불친절한 느낌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효과는 좋더라고요.
맞은 당일부터 한 며칠간은 근육 튕기는 느낌이 좀 돌다가 ㅋㅋㅋ 한두달 지나면서 점점 라인이 부드러워졌어요.
다리에 컴플렉스가 심했는데 진짜 나중엔 거울 보는 것, 누가 사진 찍어주는 걸 즐기게 되더라고요.
근육이 많은 다리면 한번 맞아 보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