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꺼짐으로 한참을 고민하다 등촌동 가양역의 이름있는 ***클리닉이란곳에서 시술을 벋았네요. 원장이 워낙 유명하다며, 대형클리닉이라 홍보하는 그곳.
19일에 첫시술시 느낀점.. 무슨 성형공장? 원장은 시술시 잠깐 들어와 어떤 상담도없이 그저 필러만 후딱 놔주고 나가버리고.. 첫상담부터 마취 까지 긴장하던 난 허탈.. 별변화도 없는 내눈밑은 그저 2주뒤 담리터치만 기다리고..회사일땜에 좀일정을 당겨 9일이 지난 오늘 리터치. 여전히 원장이란사람은 마취크림바른뒤 1시간이나 지나 시술실로. 마취는 다풀린듯 아파죽겠고.. 결과는..... 한쪽눈이 겁나게 부풀어오르고 파란멍과 피멍은 가득.. 실핏줄을 건드린거라고..기막혀.. 첫날은 암말도 없던 원장.. 말이 많아지데요. 리터치를 넘 빨리 받아서라나? 다른곳은 1주일안에 리터치도 다하던데.무슨??? 붓기나 멍없는 필러시술의 실력있는 의사라며 홍보할땐 언제고. 그리 성의없이 주사만 놔주고 나가던 원장이 놀라고 기막혀하며 건의하는 날보더니 접수대까지 쫓아나와 멍크림 처방던 얼음팩 챙겨주며 주절이 떠드는데 더 싫더군요. 첨부터 원장의 성의있는 상담이나 열의가 보였다면 이렇게 화가 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저 홍보만 믿고 큰곳이라고 선택한 내가 후회되고..
작아도 진솔한 경험후기가 있는 곳을 찾았어야했는데 말이죠.
앞으로 2주이상은 바깥에 못나갈듯합니다. 눈밑꺼짐도 반정도만 채워져 여전히 우울.. 이붓기와 피멍은 도대체 언제까지..
가양역에 있는 ***클리닉을 가시려면 꼭 신중하시길...
제친구는 그리크고 유명하지도 않은곳이지만 넘 친절하고 열의있는 쌤에게 만족스러운 시술로 자랑하는데 전....
저같은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마시길....
원장님이 첫상담부터 진심으로 해주시는 그런곳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