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달있는 행사 보톡스 맞았어요. 살면서 턱 크다는 소리랑 근육 많다는 소리 엄청 많이 듣고 살았는데, 보톡스 중독된다고 해서 안맞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싼가격이라 고민도 안하고 바로 맞았네요. 상담은 실장이랑만 했는데 엄청나다며 75cc를 추천했지만.... 볼패임이 더 심해질거라, 윤곽주사나 레이저 같이 하면된다고 해서 고민하는데 그냥 말자르고 바로 시술하러 이동시키더라고요 ㅋㅋㅋㅋ 뭐... 싼맛에...
옆방으로 이동 후, 앉으라고 해서 앉으니 마스크쓴 의사가 와서 양쪽에 한방씩 놓고 30초만에 사라져서, 황당했지만ㅋㅋ맛있는 저녁 먹으러 갈 생각에 그냥 바로 나왔어요. 원래 근육이 많아서 그런지 효과는 눈에 띄게 좋았고, 75 맞을걸 ㅠ 하고 후회했어요. 왜냐면 50 맞아도 볼패임은 있었고 ㅋㅋㅋ 결국 다른 병원가서 윤곽 주사 맞았거든요.
한달 후가 제일 효과 좋다는데, 세달 지난 지금도 유지 중이고, 근육량은 한달 지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정부분은 남아있어요. 75맞으면 아예 없었으려나? 다음번엔 여러방 나눠서 놔주고 의사랑 상담 할수있는데로 가려고요 ㅋ 그런데 제가 간 병원은 전문의가 아니라더라고요? 전혀 몰랐음.. 아무튼 저는 또 맞을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