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 언급하면 안되죠?
첫글인데요
등업빨리하고싶네요
원장 상담이었는데요
지흡하고 나서 혹여나 발생할수있는,
제가 염두해야할 부작용에 대해 여쭤봤어요
균일하게 흡입하지 못해서 영구적인 패임이 생긴다거나
허벅지 뒤를 너무많이 파서 엉덩이 처짐이 생긴다거나 그런거있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문제발생시에 어떻게 대처를 해주는지도요
제가 허벅지 지흡을 알아보는중인데
제일 걱정인게 엉덩이 처지는거거든요
하여튼 물어봤더니
되게 자기를 계속 방어하려는듯이 답하면서
절 미래의 문제 고객, 진상고객인것처럼 대하더라구요
제가 아직 수술 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질문을 하는게 불편하대요
전 당연히 내몸에 하는거니까 혹여 집도의의 실수로
문제가 발생했을시 어떻게 책임지고 리터치나 사후관리를 해주는건지가
궁금했던건데 되게 짜증내더라구요;;
글구 내가 엉덩이 처지면 어쩌냐니까
방법이 없대요
제가 놀라서
예??
이러니까
그냥 답이없는거래요 ㅋㅋㅋ허참
걍 넌 하지마라 이런 분위기 폴폴 내면서
제가 못물어볼거 물어보는 진상고객인것처럼 몰아세워서 너무 깜짝놀랐어요 ;;
거의 나한테 시비거는건가?
이런마음이 들정도라
그냥 제가 알겠습니다. 이렇게 대답했더니,
상담실을 뭔 말도 없이, 갑자기 확일어나서 휙 나가버리더라구요
너무 순식간에 나가서 순간 나간줄도 몰랐어요 ㅋㅋㅋ
인간적으로 이제 질문다되셨나요? 뭐 이런멘트라도 있어야할거아니에요 ㅋㅋㅋ
대화하는 순간 아, 이병원은 아니다 싶긴했지만
전 아직 물어볼게 끝나지않았는데ㅋㅋ상담비도 만원이나 받으면서;;;;
사실 그땐 너무 황당해서 경황이없었는데
제가 이걸 타카페에도 얘기했거든요.
근데 아마 찔리는게 있어서 그런것같다 그러더라구요
패임문제가 많이 발생했거나, 최근에 발생해서 그런 트러블이있었거나 그랬겠죠
아니면 전 정상적인 질문을 하는건데
그렇게 발끈할까요..
상담비 1만원도 받는데..
돈이 너무아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