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허벅지, 팔뚝 지방흡입 경험자가 알려주는
지방흡입 '부위별 통증 비교'입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요.
허벅지 360° (★★★★★)
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ㅠㅠ
근육통 같은 통증이 약 일주일간 지속되는데, 변기에 앉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대소변은 안볼 수도 없는데 진짜 진짜 앉을 때 마다 그 고통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아요;
여기에 그 더운 압박복 까지 입고 있었으니...으아아
그래도 뭐... 견뎌냈습니다.
복부 360° (★★★☆☆)
견딜만 합니다. 압박복 착용 때문인지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어요. 지방흡입을 한 하복부 가죽이 떨어져 있어서 꾸루륵 꾸르륵 거리는 느낌을 그대로 받을 겁니다만, 나중에 붙긴 붙어요.
복부 지방흡입은 정말 신중하셔야 해요..
복부 지방흡입 하다가 캐뉼러로 복막 천공 만들어서 두명 사망한게 10년도 안됐어요ㅠㅠ
(둘 다 비 전문의들이 낸 사고라는 점.)
팔뚝 (★◐☆☆☆)
고통은 거의 없는데.. 팔은 수술 전에 발목에 링갤을 달아서 그땐 발목이 아파요ㅠㅠ
허벅지나 복부에 비해 관리가 훨씬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