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반에가서...
복부 지흡했어요.
아이 둘 출산하고 나서 복부에 탄력이 없어서..ㅠㅠ
하고나도 탄력은개선되기 힘들다지만...
복부성형할만큼은 아니라고...
오히려 흉터만 남고 만족 못할거라 그래서
일단 지흡만 했네요.
너무 무서워서 죽을거 같았는데
덜덜덜 떠니까 간호사가 손도 잡아주고 ㅋ
암튼 금방 잠들고 정신차리니 회복실이였어요
마취가 남아서인지 별로 아픈건 없었고...
좀 자다 깨다하니까...
수액 좀 빼고 절개부분 봉합한다고...
요가자세 같이 많이 움직여서 수액 빼라그래서...
지흡하고 요가했어요 ㅋㅋ
마취 가 안풀려서 꼬맬때 안아팠구요
집에 와서 죽먹고 약먹고...
아프지가 않아서(조금 불편한정도)
애들 저녁도 차려주고 설거지도 하고...많이 움직였어요.
화장실 다녀와서 거울보니 허벅지에 멍이랑 붓기가 내려오기 시작해서...멍크림 발라주고...
티비보다가 일어나는데 아플라고해서
진통제 먹고 자려고 누웠어요...
내일이면 어떨지 모르지만...
아직까진 괜찮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