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방금 받았어요.
워낙 유명한곳이라..
일단 님들 퇴축술받고 일상생활 아무렇지않게 할수있단말
너무 믿지는마세요.
일상생활 안되는건 아닌데 약간 뒹굴뒹굴 구르지는 않을 정도의 생리통갖고 일상생활 하는 기분?
또 시술 하나도 안아픈건 뻥임.. 근데 제가 워낙 주사를 무서워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근데 장담하는건 젤 아픈건 보톡스 주사가 제일 아팠어요( 건들이면 안되는 근육은 보톡스로 시술하신다함. 저는 보톡스도 맞아봤는데 종아리에. 사실 맞은지 작년 여름이었으니 대충 1년 반이 지났는데 돌아오긴하지만 원래처럼은 안돌아옴)
어쨌든 통증이 없다는건뻥임... 흑흑... 시술인지 수술인지 아무튼 받으면서 의사쌤과 간호사온니들이 아주 친절하셨어요. 솔직히 주사맞을때 호들갑떨면 빡칠텐데..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혈압이 사알짝있어서 애프터 사진도 안찍으시고 바로 압박스타킹 신켜주시고 사탕주시고 혈압도 재주시고.. 병원 마케팅이나 미적인 부분보단 안전을 우선시하는것같아 맘이 편했네요 (부작용보단 차라리 원래대로 돌아오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일단 시술받으면서 까치발 들어보라하는데 확실히 까치발은 들었지만 알이 안서는 느낌이 들어요. 아직 직후라 효과는 모르겠지만..
리터치제도도 확실한것같아서 비싸더라도 여기서 받았어요(비싸다하면 이 병원 어딘지 다들 아실듯.)
제가 솔직히 알아보면서 솔직한 후기들 찾아보려 노력했는데 종아리는 진짜 별로 없어서 힘들었어여
고민하는 님들 위해 3개월 뒤에 제가 비포 애프터 올려드리겠음 ㄱㄱ
고민중이신 님들.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제가 상담다니면서 알아본것들 개인적으로 왜 퇴축술 선택했는지 말씀드릴게요(의학적인건 대답 못드림 의학도 아님) ㄱㄱ
근데 시술 후 계단 내려가는건 진짜 못하겠어요. 뭔가 근육에 힘이 안들어가서 쿵! 점프햇다 뒤끔치로 떨어지는기분... 지하철 ㄴㄴ 택시 이용. 오래 서있는 날은 피하세요.
병원에선 괜찮다고 할테지만 물론 가능하지만 뻐근해서 그러고싶진않을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