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쓰는거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저 오늘 카복시 맞고 왔어요. 친구 소개로 다녀왔는데
와.. 정말 솔직한 후기 알려드리려 합니다.
아직 효과는 몰라요. 오늘 맞았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한달무제한으로 조금은 싼 가격에 티케팅을 끊었는데요.
허벅지 부위를 빼길 원했습니다. 처음에 가서 인바디를 재고 옷을 갈아입은 후 카복시 시술 방으로 이동을 했어요.
허벅지 바깥쪽 안쪽 두쪽에서 총 4개의 바늘을 꽂았어요.
주사 맞을때 드는 생각은 아.. 환불할까? 이 생각이였어요.
그냥 너무 따끔해서ㅠㅜㅜ 무섭기도 하고..? 제가 보톡스나 필러는 몇번 맞아봤는데 몸에 맞는건 처음이고
누워있으니까 제 눈에 보이지도 않아서 더 두려움은 커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제 기포주입이 되었는데 허참ㅋㅋㅋㅋㅋㅋㅋㅋ
따끔거림이 거의 0.1초에 한번씩 느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기포가 주입이 되면 이러다가 허벅지가 터지는거 아닐까 란 생각도 들어요ㅋㅋㅋㅋㅋㅋ
한 5~6분정도 지날때부터는 하체가 마비가 온것처럼 굳고 뻐근해요.
10분정도 진행을 했는데 다 끝나고 나서는 아예 그 부위를 만지지 못할정도랄까?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발.
정말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을 빼야하나 싶기도 했어요ㅠㅜㅜ
꾸준하게 맞아보고 효과있으면 알려드릴게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