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그두그... 드뎌..!!! 내일 수술합니다.
무지하게 떨리고 두렵지만, 이뻐질 저의 몸의 변화에 대해 상당히 기대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제 뱃살은 태어날때부터 있었던거 같아요. ㅠ.ㅠ 모태 뱃살...
항상 날씬한 사람들이 부러웠던 저인지라..
수술후에 저도 홀쭉해진 배를 가질 수 있을꺼란 생각에너무 기대가 됩니다.
모태 뱃살이자 제인생의 민폐뱃살...
올린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게 어디 아가씨 배라고 할수가 없다니까요...
이 지긋지긋 뱃살을 드디어 없앤다는 생각에 기분이 둥둥 날아갈꺼 같습니다.
살이 찌고 빠지고를 반복해서 살도 늘어지고..
많이 아플까봐 걱정이면서도,,, 두려움 반,,, 기대반,,,
설램반... 걱정반... 이게 제 솔직한 심정이네요.ㅋ
그나저나 수술 정말 잘 됬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