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수술할꺼 이럴줄알았으면 미루지말구 진작 봄쯤에 할껄 후회되요.전 7월 중순 쯤하고 지금 두달정도됐어요
여름 한창일때 수술하는 바람에 비키니는 내년으로 기약 했어요 이제 붓기 빠지고 사람좀 됬나 싶으니까 날씨가 쌀쌀하네요.ㅋㅋ 상체는 전부다 한게아니고 윗들만 빼고 뱃살 옆굴살 뒤꿀살 팔뚝살 이렇게 한거예요.
전에는 살튀어나오는거 너무 시러서 조끼나 후드조끼나 셔츠를 여름에도 항상 걸치고 다녀서 불편하고 넘 더웠는데 이제 티하나만입고 다니니까 너무 좋은거같아요.
허벅지도 같이 해버리는건데 너무 후회되네요.
예전에는 빨리 멍이랑 붓기빠지라고 기도했는데 요즘은 언넝 흉터 뿅뿅 점난거 이거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수영복입을때 상처보이면 넘 추하자나요 ㅠㅠ이거 시간 지나면 없어진다고는 하던데 간혹 안없어진다는 님들 계셔서 걱정이 은근 되요.
저는 지방흡입수술을 운동하기 싫어서 한거니까 헬스는 하기 싫구 친구중에 골프 프로인 친구있어서 그친구 쫓아다니며 골프를 한번 배워볼까 해요. 골프가 허리 운동이랑 라인만드는데 도움된다던데 팔도 많이쓰니까 팔에도 도움이될꺼같아서요. 아무래도 제가 근육량이 부족해서 유독 상체랑 팔만 살이찐거같더라구요. 허벅지는 딴딴한데 배랑 팔살만 물렁거리거든요. 운동에 슬슬 재미 좀 붙혀봐야겠어요 겨울에 55코트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