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토요일 11시에 병원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저번주에 hpl을 맞아봐서 가벼운 맘으로 룰루 랄라 갔어요
선생ㄴ미과 의논해 본 결과 지용봉이란걸 하기로 했는데 생소한거라 걱정이 살짝~~~~~
주사 한방 맞고 아무런 느낌이 없이 선생님이랑 간호사랑 이런 저런 얘길하는동안 다 했다네요....붓거나 아프지가 않아서 집에 와서 신랑이랑 아이 밥 주고 그날 저녁 밥 늦게 바지를 입어보구 감동의 물결이 짠~~~~~~~~~~
다음날 병원에 들려서 소독하러 갔는데 약간 자국이 있더군요,,누워서 소독하는데 선생님이 라인이 나오는거같다네요,,얼마만에 듣던 라인이라는 소리인지 ............
지흡이 가장 확실한거 같고 지흡 다음으로 효과가 좋은거 같은데 이건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아프지도 않고 붓지도 않으면서 편한게 할수 있는 대신에 한번에 다 안되고 몇번을 해야하구 지흡은 고통과 위험이 많이 따르는거 같아요,,,
대신에 한번에 되는 장점이 있기는 하죠...
밥 많이 먹구 날씬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런 복이 나에겐 없다고 포기하고 이젠 운동 열심히하구 울트라 열심히 맞고 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