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뽈록살..오늘 수술했습니다..
수술할때 원장님도 그렇게까지 신경 안써도 될것 같다고는 하셨지만, 제가 워낙 오랫동안 여름에 탑 입을때마다 굴욕스럽게 생각한 부분이라...큰맘 먹고 수술 저질러버렸습니다.
생각보다 무섭긴 훨씬 무섭고~ 생각보다 아픈건 덜했어요...부분마취니까 원장님한테 이것저것 물어가면서 수술했는데 떨려서 속으로 노래를 백곡은 부른것 같아요.
지금 아직 마취가 덜풀려서 아프지는 않은데 약간 움직일때 뻐근한 감이 있네요~~ 그리고 왼쪽이 더 튀어나와서 그런지 왼쪽을 조금더 오랫동안 수술한 느낌이 들었어요...
병원에서 사진 달라고 졸랐는데...제 떡벌어진 어깬 빼고좀 봐주세요, 겨드랑이 부분만 했는데 양쪽합해서 120ml 뺐는데 효과가 괜찮을까요??
겨드랑이 잘되면, 팔뚝살도 할지도 몰라요~~
중간중간에 사진이랑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