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이제 좀 수술자국이 줄어 들은 듯 싶어서..
삼주전쯤에 친구들과 찜방에 갔는데요..
한명이 뒤에서 절 유심히 처다보더니 양쪽 허벅지가 이상하답니다..;;;
2006년 7월에 허벅지 뒤쪽하고 엉덩이 살짝, 옆구리아래 골반쪽 뒤로 지흡했거든요.
수술 직후 몸무게는 거의 변화 없었고..
그 후 일이주 사이에 못먹어서 2~3키로 빠졌다가..
지금은 지흡전 몸무게로 완전 돌아왔구요..
크게는 아니지만 라인이 좀 달라지긴 했는데..
저 수술한거는 자취할 때 한거라 수술할 때 같이 간 언니랑 남친밖에 모르거든요...
수술하고 너무 고생해서 재수술도 끔찍하고..
이제는 백수라 돈도 없는데..
그리고, 눈에 띄는 비대칭이면 AS는 보통 병원에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술후 한두달정도까지 병원에 엔더몰로지 하러 다녔었는데 수술 후 관리 해주시는 분이 못 먹어서 살빠진 것도 있고 붓기는 거의 다 빠져 보인다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양쪽이 다르게 보인다고 이상하다고 해서 원장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이정도는 눈에 잘 안띈다고 괜찮다고 했었는데..
찜방에서 친구가 눈치챌 정도면.. ㅠㅠ
갑갑하네요...
내일 다시 병원가서 상담받을까 하는데...
같이 병원 간 언니는 팔뚝 지흡했는데..
별로 효과를 못봐서 카복시랑 약으로 다시 하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허벅지 수술후 양쪽 비대칭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