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 일곱살 된 아줌마 입니다
웃기죠?
종아리 알통
엄청난 고민이었죠 결혼하고 애 낳고도 죽기 전에 꼭 한번이라도 치마 입어보고픈 생각에...
남편 몰래...
종아리 수술할려고 알아보던 중 제겐 비용이나 통증, 회복기간등 고주파가 딱 인것 같은데 별로 정보가 없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답니다
정말 효과가 있는지...
그래서 도움이 될러지 하며 후기 올려봅니다
저는 9월23일 수술해서 조금있으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는 3개월째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글 올리는 것을 자제했읍니다
비용은 안팎 300 이지만 현금으로 270에 했구요
수술한 날 보다 그다음 날이 좀 아팠구요 1주일 정도 좀 뻐근하니 기분이 좀 나쁜 정도구요
저는 수술후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해서 관리했답니다
압박타이즈 신고 다리 높이는 것도 최선을 다했구요 그래서 붓기없이 경과 좋았구요..
열흘 정도는 별 반응이 없어서 많이 울었구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아무효과없는 것 아닌가 하구요
1달정도 되니 조금 알통이 줄어드는 것 같아 좋았어요
지금 결과 궁금하시죠?
수술 전 보다는 알통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치마입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구요...제가 워낙 알통이 심한지라...아무도 수술한 줄을 모르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고주파 효과가 차이 난다면서 수술6개월 후에 재수술 해준신다고 했거든요 재수술 하면 또 조금 좋아지겠죠 그땐 정말 치마입을 수 있게 알통 쏙 빠졌으면 좋겠어요 다음주엔 3달째 되기에 병원에 상담하러 갈 예정이예요 제게 궁금한 점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상담때 같이 여쭤볼께요~
2.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며 쪽지 보내시기에 일일이 답변 못해드리고 상담후 심경을 남겨봅니다
제가 3월에 재수술을 받거든요...
급하지 않으시면 제가 재수술을 받고 결과를 봐 가면서 하시는 것이 어떨런지...
제 다리에 효과가 있다고 확신이 든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릴께요...
아줌마인 저도 사실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효과가 만약 없다면 아가씨때 그 돈이면 옷으로 커버하는 것이 더 나을 듯하네요 고생은 또 어떻구요...
느낌상 빠진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실제 사진찍어보니 많이 나아진 줄 모르겠네요...
제 다리가 유별나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성공하면 정말 사진 공개하고 적극추천하며 돌아다닐 겁니다
안 겪어 본 사람은 이해 못 할...
지금부터 약 6개월(3월달 수술과 경과 3개월 가량)의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평생의 한이 풀린다면 6개월이 뭐그리 대수겠어요...
여러분~ 너무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아줌마 마루타가 성공하는 그날까지 기다리셨다가 수술하시는 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