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5kg남은게 전부 배랑 허벅지로만 간것 같아요,
병원에서 두군데는 한꺼번에 못한다고해서 배만 먼저
하려고 하는데 막상 예약하고 오니까 너무 겁나네요.
우선 복근도 하나도 없는데 지방흡입 한다음에
쭈글쭈글해지거나 뭉쳐서 딱딱해질까봐 걱정되구요
수술자국은 어디에 얼마나 나는건지.. 레이저로
할건데 집에와서 16개월짜리 남자애 봐줄정도는
되는지.. 수술후 5일후가 제 생일인데 붓기나 통증이
어떨지.. 그리고 사후관리 할때 정말 그렇게 아픈가요?
(병원에서 복근이 너무 없어서 수술해도 처녀때처럼
매끈하겐 안될꺼라고 하네요.. ㅠㅠ)
괜히 건드려놨다가 안하느니만 못하게 될까봐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피부만 늘어지고 뭉치고
딱딱해지면 후회할 것 같아서요..
지금 헬스하면서 몸무게는 조금씩 줄어드는것
같은데 그냥 운동이나 할지 눈 딱 감고 수술한번
할지 아직도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복부 지방흡인 하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