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갑작스레 엄마가 김밥을 싸주셔서
저녁에 김밥을 질리도록 먹고 바로 자버렸습니다.
아침에 체중게에 올라갔다가 악질러버렸죠 ㅠㅠ
어떠케 하루밤새 3키로가 쪄잇을수가 있나요??
우아..진짜 여자이길 포기한 나태한생활로 몸은
겉잡을수 없이 불어만가는데 이건아니다싶어.
피부과 가는길에 그동안 찜해두었던 비만클리닉갔습니다.
좀 겁이나서 우선 상담만 받아보려고햇는데
설명듣고 친절하시고 괜찮겠다싶은 마음에
바로 체지방검사하고 피검사하고 주사맞았습니다.
생각보다 주사는 안아팠구요, 사실 느낌도 없었구요
(옆구리는 살짝 따끔했어요 ㅋ)
제가 160에 57키로정도 나가는데 3키로가 더 불었으니
60이잖아요 ㅠㅠ 몸무게의 압박;;좌절그자체;;ㅋ
선생님이 우선 7키로를 목표로 하자고 했어요.
전 10키로를 목표로 하고있지만요.
집에 러닝머신이랑 운동기구가 좀 있기때문에
집에서 운동하자는 생각으로
운동요법은 안하구 주사랑 약물요법하기로했어요.
약이 좀 독해서 미식거리고 어지러울거라고 하시는데
감수하고 열심히 먹을려구요.
근데 약값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ㅋ
막상 맞고나니 시원하고 기분이 좋네요
살때문에 우울했는데.. ㅋ
돈들여 다이어트하는거기때문에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운동하고 다이어트 할려구요!!
1달후에 몇키로나 빠지는지 후기올릴께요 ^^
오늘도 더 예뻐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