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만하는것도 아니고 자랑하는것도 아니니
부디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전신마취라는 큰 수술 들어가기전에
생각이 많아져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수술 하신 언니들,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aa컵,a컵 등등 아주 작은 분들의 후기만 있네요
혹은 B컵이라해도 출산 후 너무 가슴이 처져서 하신 분들의 후기만 있지
미혼 , B컵인데 말그대로 욕심상, 미용상 했다는분은 하 나 도 없어서 찾아헤매다 글 적네요.
75B컵 이구요
윗볼륨이 살짝 부족한 타입입니다.
전 제 가슴이 못난이인줄 알고 상담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오리지날 가슴이 지금 아주 이쁜데
흉부가 얇다. 말하자마녀 키가큰데 허리는 얇고 가슴은 이쁘고 호리호리한 체형.
괜히 설치다가 예쁜거 망칠수있으니 적당한걸 적당한보형물로 넣자.'라고 하셔서
아 내가슴이 이쁘구나. 괜히 혼란이 오네요.
나이는 20대 후반이고요.
지금 재택근무중이라 시간이 되서 가슴수술 상담을 받았는데
콤플렉스이던 부분을 의사쌤이 가슴이 이쁘다고 하시니
괜히 혼란스러운데..
자연산 이쁘지만 더 풍만하고 글래머러스하게 수술할지
아니면 완벽하지 않지만 자연산 그대로 살지.
수술하신 언니들만 답 부탁드려요
현재가슴
-75B 모양 예쁘다 하심. 굳이 안해도 된다.
고민하는 것
-언젠가 빼야할거고 빼면 예쁜가슴 괜히손대놔서 모양 미워지는게 아까움.
-혹시 원 가슴보다 안이쁠까봐.
괜히 아쉬운 부분
-가슴 수술한거 티나도 박시연,신민아 가슴처럼
티나고 풍만하고 아름다운 라인
-제가 외형이 좀 화려한데, 화려한 맛에 더 화려해지면 내가 상상하는것보다 더 예뻐질수도있지않을까 싶은 생각
(하도 만족도 1위1위거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