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한지 벌써 8개월 됐네요..
가슴수술 하면 다들 너무 만족하길래 당연히 저도 잘될줄 알았어요..
전 멘토엑스트라스무스로 350cc 근막하로 진행했구요.
3개월차에 한쪽이 안내려와서 아래방을 텄는데
이번엔 너무 내려가서 올리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재재수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아예 제거를 할까 고민중이구요.
그 이유는
1.재재수술에 대한 스트레스
2.지금까지 계속입고 있는 ㅈ같은 보정속옷
3.너무 크게 돼서 핏구림. 안이쁨
4.커서 촉감 별로(1년도 안지난 시점이라 촉감운운하긴 그렇지만요ㅠ)
5.이물감
등의 이유로 돈 천만원을 허공에 버리려 합니다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진짜 우울증 올 거 같아요..
제거수술하신 분들 제거비용 여쭙고 싶고요,
이런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게 있나 해서 글올립니다ㅜㅜ
아 그리고 가슴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 크다고 다 좋은거 아니고 꼭 몸에 맞는 보형물과 사이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빼려고 보니 비싼거 다 부질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