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티 안난다 자연스럽다 해도 결국 당사자 없을 땐
역시 한거 같더라 티 다 나더라 이래요ㅋㅋ
성형한거 말하면 놀라는 척 하면서 누가 봐도 표정에 이미
알고 있던거 티나고 모르는 척 내숭 떠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ㅋㅋㅋ 나중에 다른 사람 얘기들으면
떠본건데 다 말하더라...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저의 자격지심 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런데 여자들 많은 곳에서 일하니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진짜 남들은 내 얼굴에 관심 없다는거 뻥 같아요..
눈썰미 좋은 분들은 화장법 조금만 바꿔도 다 알더라구요.
글구 쌍수는 워낙에 많이 하고 그러니까 시술이라고 하잖아요.
웃긴게 본인들도 했으면서 저 사람 쌍수를 했네 무슨 방법이네
앞트임도 하지 뭐도 하지...말이 많아요ㅋㅋㅋㅋ하
저는 대학생때 코 하고 직장 다니며 쌍꺼풀 했어요.
직장 다니며 한분께 말했는데 어느새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숨길 생각은 없었는데 이렇게 다 퍼지니 참...속상하다라구요.
진짜 좀 이쁘다 싶은 사람 있으면 깎아내리고 성형한 곳
찾아내려고 하고 본인이 아니라고 해도 했다고 분명히 했다고
그걸 그 사람을 모르는 저한테까지 말하는거 보니 아 나한테도 그랬겠구나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ㅠㅜ
성형하면 진짜 다른 사람 입에 오르내리는거 감수해야하나봅니다. 진짜 처음엔 스트레스때매 밖에도 못다녔는데 하고 나서도 남 시선 신경써야하니...괜히 했나싶고 그래요.
진짜..그냥 들어도 못들은 척 하고 지내야 속편한건데
요즘은 조금 짜증이 나서 글썼는데...주절거려 죄송해요ㅠㅜ
날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