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한지 15년이 넘었네요. 생각보다 너무 아픈 수술이었고 한쪽 가슴에 통증이 멈추지않아서 감각과 관련된 수술을 연이어받았었어요. 물방울모양아니고 라운드형태였는데 윗가슴불룩한게 5년동안은 계속되었어요. 그 후부터는 모양도 조금 자연스러워졌지만 식염수라서인지 감촉은 너무나 좋지 않아요. 누우면 더 부자연스럽구요. 이제 세월이 흐르고나니까 그냥 작은 가슴으로 살껄...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거하고 싶은데 피부처짐이 너무 심할까싶어서 결정이 쉽지않아요.. 할까말까 고민중인 정도라면 하지마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