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꽉찬a~자매사이즈b까지 입구요, 키는 162인데 어깨넓고 이번에 상담받아보니 키에비해 흉곽사이즈 77까지 나오고 400도 가능하대요(그이상은 안물어봤어요)
가슴수술 하고싶어서 고민한게 햇수로만 6-7년은 된거같아요
근데 늘 하고싶었던건 아니고 한 몇달 하고싶어서 끙끙 앓았다가 ㅋㅋㅋㅋ또 갑자기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되지않나? 돈도 돈이고 고통도 엄청난데 뭐하러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짜게 식었다가 ㅋㅋㅋㅋㅋ
요 몇달 또 갑자기 뽐뿌와가지고 한참 알아보다가 이번엔 다른지역가서 상담까지 받고왔어요(지방러라 서울까지 갔어욬ㅋ 왕복 9시간 우왕)
크고 유명한데서 상담 두군데 정도 돌아봤는데 한군데가 가격+서비스+안정성+전문성+후관리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갑자기 또 의욕이 식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형물넣고 쫄티입고 해보니 딱히 이쁜거같지도 않고,,,?
근데 이렇게 또 안해버리면 나중에 또하고싶어질때 상담받은 병원에서 못하게 될거같고ㅜㅜㅜㅜ
저처럼 몇년째 오락가락하시는분들 계신가요 ㅋㅋㅋㅋ미춰벌임 ㅜㅜㅜㅋㅋㅋㅋ
할까말까고민될땐 하는게맞나요 안하는게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