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75aa에다 모양도 별로고 전체적으로 깡마른 체격이라 예전부터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오늘 가슴으로 유명한 곳 덜컥 상담갔다가 덜컥 예약잡고 왔네요. 심지어 내일 바로 수술...ㄷㄷ
뭔가 너무 덜컥덜컥 결정하는거같아서 한편으로 걱정도 되지만, 이십몇년 간 제 컴플렉스였던 납작가슴을 내일부로 바이바이한다니 설레기도 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성형수술은 커녕 시술도 절대 안돼! 라는 주의셔서 성형사실 입밖에도 못냈구요, 내일 혼자 가서 수술받고 아무 모텔이나 들어가서 거기서 좀 쉬다오려고 생각중입니당... 에고 고생길이 훤히 보이네요;;내일 하루가 얼마나 길지...ㅠㅠ
아무튼!! 무사히 수술 되길 기원하며 일찍 잠 청해봅니다. 수술 후에 후기 올릴 정신이 있다면, 후기 올려볼게요!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