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때문에 늘 스트레스(모유수유 후 작고처진가슴)받다가 제가 일해서 따로 제 용돈에서 가슴수술을 하려고 하는데요..남편이 너무 반대해요..
수술하는게 너무 싫데요..
수술안하면 천만원 주겠다구....ㅜㅡ
제가 아닌거 같구 인위적인거 싫다구 난리에요..
지금도 부부관계 전혀 문제없고 신랑은 작다고 가끔 놀리긴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제가 변해버린 제 몸에 좀 짜증나고 그랬던건데...
신랑은 수술한후에 저랑 하고 싶지 않을꺼 같다고..
(원래 큰 가슴 별로 안좋아해요..둔해보인다고..)
걱정된다며 자꾸 저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신랑이 일케 반대하면 하지 말아야할까요??
반대했다가도 막상 이뻐지면 좋아할꺼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이나 남친있으신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