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화욜날 수술받았으니 6일째인가요? 만 5일째인가?
붓기가 내려와서인지 배는 부르고 가슴은 찌릿찌릿하고, 갈비뼈도 욱신거리고... ㅠ.ㅠ
3일째부터 살짝 수구려서 머리는 감겠더라구요. 겨절로해서 만세할 정도로 쭉 손을 위로 못 올리지만 머리정도는 감을 수 있어요.
아직 제 가슴이 아닌것 같아 느낌이 넘 이상해요. 언제쯤 내 가슴처럼 느껴질까요?
이 가슴둘레를 꽉 조이는 보정브라는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답답해서 소화도 안되요.
그리고 싸이즈 말인데요. 대부분 후기보면 270, 300cc가 대세더군요.
물론 흉곽싸이즈이나 신체등을 고려해서 보형물 싸이즈를 정하게 되지만...
저는 직업상 몸을 많이 움직이는 관계로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 적당한 볼륨을 원해서...
왼쪽 225, 오른쪽 250 (가슴이 짝짝이었기에...)
코젤 스무스 겨절로 넣었습니다.
마른편은 아닌데 가슴이 완전 절벽이었거든요.
160센치에 49키로...
근데, 보형물 사이즈 질문하고 싶은데요..
25cc 간격으로 보형물이 있나요?
그러니까 200, 225, 250, 275. 300...
어떤 분은 235, 240, 260 넣었다는 분도 있어서...
제가 원했던 사이즈는 왼쪽 235, 오른쪽 250 이었거든요.
그런데 235는 없다고 하시더군요.
아니나다를까, 지금 수술전과 반대로 오른쪽이 더 커졌어요. ㅠ.ㅠ 심한 짝짝이는 아니었는데, 25cc 차이가 꽤 큰가봐요. 물론 수술 붓기도 있을테고 아직 수술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크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만져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서 살짝 걱정이 되네요.
수술하신 님들은 사이즈에 불만 없으신가요? 물론 양쪽 100프로 맞추는건 불가능하겠지만, 비슷하게는 맞춰야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내일 모레있을 첫맛사지도 너무 걱정입니다.
다들 첫맛사지때 너무 고통스럽다고 하시던데, 제가 한곳은 수면마취 해준다네요.
그런데 처음만 수면마취하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맛사지 할텐데 얼마나 아플까요? 벌써부터 두려워집니다.
정말 이뻐지려면 고통과 노력, 돈이 수반되는것 같아요.
아~~~ 참 그 길이 험난하군요... 여러분 같이 이뻐지고 자신감 찾고 힘내요~~!
특히 수술하신 분들 조언 마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