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 내일 드디어 배꼽실밥 풀고, 맛사지 받으러가요
저는 사실 여기저기 상담받거나 알아보지도 않고
친구가 했던데서 했어요, 친구가 한 4년전에 했는데,
톨날 수술하고 월욜날 출근했데서 =.= 매우놀랐던기억이.. 그때도 한참고민하다 못하고 이번에 정말 상담받고 바로 담주로 날잡고, 감기걸려서 몇주 연기했다가 지난주에 드디어했네요
배꼽, 식염수로 했구요
수술전에는 브래지어 구지안해도 될정도, A 컵 반도 안찼구요.
상체가 마른편이라 선생님이 B컵 추천해주시는데 A 컵 과 B컵 사이로해달라고했어요
일단, 통증은 첫날(무슨 주사를 맞아서 아프지않았어요)
둘째날 좀 뻐근하고 쓰라리고 , 침대에서 혼자 못일어나고 이랬는데
셋째날부터는 정상적으로 일어나고 물론좀 뻐근하긴했지만. 괜찮아졌던거같아요.
지금은 그냥 가슴이 뭉치거나 할때 뻐근한거 있고,
수술하고 내시경들어갔던자국이랑 보정브라땜에 멍든부분빼고는 거의 통증없고, 생각보다 간단한 수술이란 생각이들기도해요 =.= 그렇다고 재수술할 생각은없구용..
그냥 저처럼 볼륨보다는 없는 가슴 남들만큼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욕심안내시고 너무 크게안하셔도될거같아요
일단, 식염수했는데도 맛사지해서 잘풀어지면
정말 그렇게 많이 티나지 않고 자연스러워요
물론 굳고나면 딱딱해지긴하지만..
대체로 아직까지 만족이긴한데 양쪽 사이즈가 좀 차이가 나서 고민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