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진이랑 글을 올려 놓았는데
누웠을때랑 가슴방의 크기를 올려달라는 쪽지가 있어서
금새는 안되고 좀 지나서 시간날때 올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이제서야 사진좀 찍어 봅니다
오늘은 쉬는날이라 시간이 좀있어서 옷두 살랑 살랑 입어 보네요 ^^
전에 목욕탕 가도 될지 고민하였잖아요
수술후 어찌나 이런부분에 민망스러운지....
용기를 내서 엄마와 함께 목욕탕 다녀왔어요
딱 한번이요 ! 소심한 여자라서ㅋㅋㅋ
목욕탕 들어 갈때 부터 일어 날때까지
아줌마들 저의 또래 여자들 시선들이 저를 따라서 움직이는걸 직감햇죠
후후!후끈거렸어요....
아주 반응이 뜨거워써여!이건 혼자 김칫국인지도 몰라욬ㅎ
저두
수술전이라면 그렇게 부러운 눈으로 쳐다 보았겠죠 ^^
가슴수술후 걱정하던것이
오히려 몇배의 감격으로 저에게 행복을 주는 시간이였어요
너무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그 걱정이 수술후 몇배의 행복으로 되돌아 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병원 잘 고르시고 관리를 잘하신다면 말이지요.......
봄이 되니 옷정리 하던중에 사진 몇컷 찍어서 올려 봅니다
사진은 제가 친구랑 놀러가기전에 몸매 좋다길래 친구가 찍은 사진컷과
제가 가슴만 민망하게 찍어본 사진이랍니다.......ㅎㅎ
잘나온사진은 아니니 이해 하시고 봐주세요
찍을라니깐 참 애매하네요!ㅎ
그래서 가슴방 사진만 해서 올려 봅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긴 한데 모양은 그렇게 이쁘진 않네요
상체가 말라서 뼈가 다 보이지만 그 가슴공간을 잘 유지해야 스무스 하고 자연스럽게 모양과 촉감이 잡힌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있어요 ^^
이제는 내 가슴이려니 만족하고 감사히 살고 있네요
보기에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