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작년 7월에 가슴 수술했구요.
그때도 정보가 너무 쏟아져 나와서 참 고민많이 하고..머리 깨질듯이 아프고 그랬던거 같아요.
<가슴전 고민 사항>
1. 병원, 가격, 수술방법
2. 자연스러움 (티는 안나나?)
3. 위험 부담
모 이랬던거 같아요. 다들 공감하시는지? ㅎㅎ
그리고 수술하다 죽었다는 사람 뉴스도 보았지만, 전 꼭 해야만 했어요.
솔직히 남자친구보다도 같은 여자친구들이 장난스럽게 놀리는게 더 짜증났구여.ㅡ.ㅡ
그래서 걍 정보 주서모은거로 가려다가, 친구가 병원 코디네이터여서 명성있는 선생님께 하게됐어요^^
겨절로 235, 245 코젤로~
무통증.. 원데이 가슴확대 이런거 많긴 하지만, 솔직히 아프긴 아파여 ㅋㅋㅋ 내 살을 째고 새로운 걸 쏙 넣는건데, 아예 안아프다고 하면 그게 뻥이죠.ㅡㅡ
다만 수술하기 전에.. 마취전문의가 있는지, 선생님이 얼마나 경험이 있으신지(수술 쓱쓱 빠른시간내에 해야 자리도 잘잡히고 피주머니도 안하거나 금방빼고 회복도 빠름)를 잘 알아보고 하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사후 만약 잘못 됐을 경우 생각해서, 명성있는 곳으로..
아 그리고 한가지더.. 사이즈요. 선생님이 추천해주는걸로 하세요^^ 저도 자리잡고 모양 완전 진짜 같다고 느낄때... 좀 크게 할껄 하는 후회도 있었는데요.. 제 몸에 욕심내서 크게 했으면, 옷 벗거나 누웠을때 수술한거 티났을 꺼같아요~ 전 누워도 티 별라 안납니다 ㅋㅋ
그리고 여기 사진 많이 올라와있는데, 수술하면 그 삘 다 나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ㅋㅋ 남친은 저보고 이효리 같다며 ㅋㅋ
암튼,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