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말에 수술했구요, 9개월차네요..
왼쪽 겨드랑이는 정말 얇은 선 하나 흉터로 남았고
눌러보면 정말 원래 살 마냥 그부위도 말랑말랑해요~
근데 오른쪽 흉터가.. 흰 선부분이 좀 굵게 남고(굵기0.2미리정도?) 돌출되어있어요ㅜ
돌출된 흉터선 주변은 선따라 붉은 기가 돌구요...
그리고 흉터부분을 누르면 살 안쪽이 선따라 딱딱하고..
가끔 간지럽고 따끔따끔하기도 한데...
1.이거 비정상이죠?ㅠ
2.이게 비후성반흔의 증상인가요?ㅠㅠ
병원게시판에 상담글 남겨보니
'봉합시 잘 봉합되고 실밥제거시까지 문제없이 잘 되었는데도
예를 들어 비후성반흔이 생긴다거나 하면 체질상의 문제로
추측할수 있으며 의사의 문제로 생겼을 경우에는 무료로 흉터치료해드립니다'
라고 하던데 비후성반흔이라는게 실밥제거하고 흉터가 아물기 전까진 모르는거잖아요..
저렇게 말하는거로 봐서 무료로 해줄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체질상 문제라면 왼쪽은 완전 멀쩡하고.. 다른 흉터들(몸에 있는)도 멀쩡한데 오른쪽 겨드랑이만 저러는게 말이 안되고..
병원 한달에 한번 관리받으러 가는데
갈때마다 제가 오른쪽흉터가 신경쓰인다니까
1년정도까지는 흉터가 아무는거 지켜보고 결정한다는데 9개월이면 거의 볼만큼 본거 아닌지..
담번엔 사진을 찍어가지고 올려야겠네요...
아무튼 님들은 ㅠ 흉터 어떠세요? 저처럼 선따라 딱딱한분 없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