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실밥은 제거 했구요.
오늘로써 13일째입니다.
정말 아프지 않아서 그런지 수술했다는 생각은 나지 않고 있구요. 다만 가끔 기지개 할때 가슴이 좀 무겁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고민고민 끝에 결정한 수술이였기에 많이 걱정했지만요 정말 흉도 금방 없어지는 것 같고 아프지 않아서 굉장히 만족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병원에 상담 받으러 갈때 흉도 없고 통증이 없다고 해서 반신반의 하며 상담을 받았는데요.
지금은 다른 분들께도 아프게 수술하지 말라고 붙잡고 얘기하고 싶네요.
회사 사람 중에(일본인1명은 일본에서,한국인 언니는 한국에서 가슴 수술 하고 정말 아파서 2주동안 제대로 못 일어나서 휴가 오래 받았거든요.)
근데 저는 휴가는 정말 한국 오기위해 받은거 빼고는 바로 일하러 가도 되겠다라는 무지한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부모님집이 인천인데 거기까지 혼자서 짐 들고 수술 하고 버스타고 갔어요.
지금까지는 약간의 멍이 들어서 실밥이 너무 무서워 보여서 그냥 사진을 안찍었구요
오늘 혼자서 소독하고 (상처가 금방 아무는 밴드에이드를 붙이러 봤더니 살이 새로 올라와서 약간은 하얗지만 그래도 금방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전까지는 피가 약간 뭍어있었는데 말이죠.
하여간 오늘 사진을 찍었어요.
모두들 안전하고 만족스런 결과 있으시길 바라구요..
상담을 많이 받으러 다녀 보세요.
저는 참고로 304cc넣었구요 양쪽
유륜 오메가 절개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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