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like received
0
  • KR
  • EN

General Forum

Please feel free to write articles related to plastic surgery!
Prev  Next  List
[가슴성형]

수술 4일째까지 후기(마른체형)

건깜 2009-02-15 (일) 13:40 15 Years ago 4775
수술하기로 맘먹고 수술하기까지 성예사에서 받은 도움이
80%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저도 후기 드디어 올립니다^^

저는 164에 43키로 나가는 완전 절벽이었습니다(과거형으로
얘기하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헤헤)
너무 말랐죠-_-
정보를 얻으러 다니면서 저처럼 마른분중 수술하신분에
대한 후기도 별로 없고 너무 말라서 고려해야 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너무 마른것도 컴플렉스였지만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나도 입고싶은 예쁜속옷 섹시한 속옷 비키니 다 입어보자
하는 생각이 컸죠~
고등학교때부터 가슴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했고
거진 10년동안 고민을 안고살다 드디어 저지르게 됐습니다 ㅋㅋ

병원결정은 상담 두군데 받아보고 결정했구여
그 두군데도 모두 성예사에서 알아본 바 괜찮다고
생각한 두군데를 골라 상담을 받았어요~
그래도 큰 수술인데 두군데만 보고 결정한게 너무
쉽게 결정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수술전에는 했지만
지금은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별 문제없이 무사히 수술 마쳤으니깐요^^

어떤분들 보니까 수술비 어케 마련했냐하는 질문
가끔 올라오던데 저는 연말 보너스랑 조금씩 모아논
현금반이랑 카드반 (3개월무이자)해서 결재 했습니다~

보형물은 코젤 텍스쳐로 가슴 밑주름 절개 했습니다.
사실 마사지, 통증에대한 부담감이 너무 컸고
스무스로 근육밑에 넣을 경우 가슴근육쓰는 운동을
전혀 못하고 텍스쳐로 근육밑 근막위(대충 근육사이)에
넣으려면 가슴 밑절개로 해야하지만 수상스키 웨이크 등
가슴근육쓰는 스포츠를 즐길수 있다고 하셨어요
문제는 흉터였지만 나시입고 팔을 번쩍 올리지 못하는
겨절이나 밑가슴흉터나 가려야 하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해서 결정해버렸습니다^^;
어리석은 건가요?ㅡ.ㅡ
아직 흉터를 보지 않아서 아직까진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후회는 안할려구요~

사이즈는 203cc넣었습니다~
상체 살도 없고 흉통 67밖에 안나오고 해서 선생님께서도
200전후로 넣어야 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사실 후기 보면서 사이즈는 크게 넣으라고 하신분도
많고 보통 날씬하신분들도 200은 훨씬 넘게 넣으시잖아요
그래서 약간 실망은 했지만 아주 크게하고 싶은마음으로
하는게 아니고 안전빵으로 수술하고 싶었기에
선생님의 선택에 맡기기로 하고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수술당일>
들어간 시간 9시 50분/마취에서 깬 시간 12시 45분?
입이 쩍쩍 마르고 어질어질했지만 무사히 끝났다는
생각에 너무 안심이되고 좋더라구요
엄마가 옆에 계셔서 그런것도 있었구요^^
물조금씩 먹고 문제 없어서 미역국도 시켜 먹었구요
크게 울렁거리거나 미식거리는거 없어서 고생도
덜했습니다~ 다행^^;;
소변은 자주보러 갔고 시원하게 소변보면 퇴원한다고
하셨는데 마지막이 개운치 않아 애좀 먹었습니다 ㅋㅋ

무사히 퇴원하고 저 고기 먹었습니다 ㅋㅋㅋ
식욕이 왜케 땡기던지;; 기름진거 맵고짠거 먹으면
토할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하셔서 천천히 조심조심
먹긴 했지만 항정살에 소금구이 맛나게 먹고
호박죽까지 사들고 집에 갔습니다 ㅋㅋㅋ
소화좀 되서 또 호박죽 조금 먹고.. 너무 잘먹죠 ㅋㅋ
자야하는데 첫날은 상체를 세우고 자라고 하셔서
베개 3개 쌓아놓고 자다깨다 설잠 잤어요~
그치만 생각보다 통증 심하지 않아 진통제는 별도로
안먹엇습니당~


<수술 2일째>
밖에 나와서 남자친구를 만나서 밥을 먹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을 샀는데 접는게 안되더라구요
힘이 안들어가져서^^;
암튼 병원가서 압박붕대 풀고 거울봤어요 부끄부끄;;
병원에서 쑥스러워 암말 못했지만 엄마한테
너무커~~ 이러면서 너스레 떨었다는 ㅋㅋ
저는 만족해요~하하하하;;
정말 절벽에서 이렇게 된다는건 신기한 일인거 같아요
붓기 빠지면 조금 작아지겠지만 정말 이대로 만족하고
살래요^^ 크지도 작지도 않게.. 행복합니다~
붕대로 살짝 감고 병원서 나왔어요~
언니가 내일은 스포츠브라 할꺼니까 어디가서 이거
사오라고 하셔서 신세계로 고고~
속옷세일하는 데가 있었는데 그냥 나중에 내가 저런
이쁜 속옷을 막 입을수 있다는 생각하니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풉;;
저건 나중에 사자 하고 스포츠브라를 사고 입고벗기
편한 후드집업도 사고 천천히 쇼핑도 했습니다~
동네로 와서 남친이랑 디비디도 보고 겜방도 한두시간
했습니다^^;;
저 너무 아무렇지 않죠;;
저 통증걱정도 많았고 아픈거 질색이라 정말 걱정많이
햇는데 할거 다합니다~
겨절이 아니라 그만큼 통증도 덜한가 봅니다~
이 날은 똑바로 누워서도 자고 옆으로도 자고
너무너무 편하게 12시간 내리 잤습니다~

<수술 3일째>
머리가 너무 떡져서 미용실을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화장실 문지방에 누워서 엄마가 머리 감겨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엄마가 최고라며 개운하게 머리도 감았구요;
혼자 집을 나서서 두번갈아타고 50분가량 지하철타고
병원 갔습니다~ 앞사람이 팔꿈치를 확 제낄까 걱정했지만
무사히 병원도착~
스포츠 브라를 입으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저는 텍스쳐라 그런가; 벌써 스포츠브라 입고 다음주에
실밥푼다고 하셨습니다~
이날 저녁에도 별 문제없이 밥먹고 데이트하고 집에
왔습니다~

<수술 4일째 오늘>
오늘도 푹자고 인나서 밥도 안먹고 성예사 생각이 나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출근해야 하는데 혹시나 차심부름 시킬까바
손 다쳤다구 붕대감고 가렵니다-_-;;;ㅋㅋㅋ
팔에 힘쓰면 안된다고; 얍삽하지만 염증을 우려해서..ㅋ

수술하고 고생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저는 큰 탈없이
지내는 거 후기 올리니까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작은가슴 혼자 안고 고민하고 있을 분들 생각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고싶어 올렸습니다~
저는 그저 여자로서 당당하고 싶었을 뿐이고
이제는 더 자신감있게 사람을 대할 수 있을것 같아요~
수술하고 회복중이신 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저도 좀더 자리잡고 많이 회복되면 사진꼭 올리께요~
(너무 말라서 표시나겠지만 저와같은 고민 하시는분들
위해서;;;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공지] 브로커 구분위해 존칭 사용 금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A병원 어때요? or A병원 VS B병원 추천 질의 글은 무조건 삭제 (소수병원의 개인적인 질문 금지)

예쁘고싶어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재간둥이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ppu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으늉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건깜 Writer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김박사님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didrod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코코아♡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sadbubu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히히나야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puretnstn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압구허니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건깜 Writer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도도공주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쭈꾸미N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제이에스피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kimmi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리아리아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뒷모습만전지현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sence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도도공주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맛있는꽁치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gktlrdl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시녜선 15 Years ago 15 Years ago Address
Prev  Next  List
Find a Hospital
Tobi Plastic Surgery
View 18,727
성형외과
|
서울
|
논현동
|
TEL.02-544-3222
|
Registered medical staff 2
4.2
Evaluation Cnt 69
hospital info
doctor info
코성형
쌍커풀
눈밑지방재배치
지방이식
이마거상
Photo Reviews
Nose job Cmt 1 View 20 Like 0
원하는 코 모양을 내려면 필러가 아니라 결국 수술로 해야한다는 점... 이번에 필러 다 제거하고 코수술 하고 왔어ㅠㅠ 이럴거면 애초에 수술할걸; 코끝 뭉툭한거랑 매부리가 젤 고민이었는데 나같은 케이스는 필러로 절대 안됨 시간 갈수록 더 뭉툭해짐.. 아무리 해도 원하는 느낌으로 안 나와서 큰맘먹고 수술함!!! 복코 교정하고 메부리 다듬었어. 콧대 실리콘, 코끝 비중격 + 귀연골 썼어 직반으로 자려하게 원했는데 스타일 잘 나온거 같아??
9 Minutes ago
Eyelid job - 땡큐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27 Like 0
여러 곳 발품을 팔았는데 여기 땡큐 김형석 원장님이 가장 제 얼굴을 디테일하게 분석 해주시고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인으로 잡아주셔서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술 후에도 빠르게 회복했고 통증도 거의 없었어요 현재 3개월 정도 지났는데 너무 예쁘게 자리잡은 것 같아 만족 중입니다!
9 Minutes ago
Facialbone job Cmt 1 View 34 Like 0
윤곽삼종햇는데 광대 따로 사각턱 앞턱 따로햇음 광대는 뒷광대로 유명한곳이서햇는데... 광대가 심한얼굴은 아니엿지만 효과는 좀보긴햇음 근데 하고나서 얼굴 밋밋해지고 살이 흘러내려서 한거 후회함 사각턱 앞턱은 사각턱은 신경선땜에 절제를 거의 못햇고 앞턱은 효과를 좀 잘본거같음 앞턱이 뾰족해서 이쁜데 앞턱전진을 좀 부자연스럽게해서 필러맞은거처럼 나오고 호두주름 잡히고 짝짝이임 ㅡㅡ ㅠㅠ 내가 한 병원은 갠병원
12 Minutes ago
Nose job - 니트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79 Like 1
무보형물 매부리코 코수술 일주일차 후기입니다 우선 저는 니트성형외과 국경훈원장님께 수술 받았어요! 첫코수술이라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원장님이 성심성의껏 친절하게 상담 진행해주셨어요. 사실 수술 당일까지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같이 고민해주시고 맞춤 방안까지 찾아주셨어요. 제 추구미는 동글동글 자연스럽고 높지않은 코였는데 실리콘이 아닌 제 연골만으로도 이렇게 매부리가 개선된 얇쌍한 코가 되었어요! 붓기 감안하고 봐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1 Hours ago
Petit/Laser job - 밝은얼굴피부과의원 Cmt 0 View 78 Like 0
얼굴에 피지선이 너무 심하다고 느껴져서 아그네스랑 먹는 약 같이 진행했습니다. 약은 염증 줄여주는 약이고 아그네스는 3회 짜리였는데 결국 저는 너무 아파서 2회만 했습니다. 처음에 1주일 안으로 붉은기 남아있고요. 효과는 1달 안에 나타나는 것 같아요. 확실히 생리때 여드름 나는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학생인지라 계속 피지량이 늘어나는 상태라 아그네스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4 Hours ago
Eyelid job - 라이크성형외과 Cmt 6 View 304 Like 1
발품 9군데 정도 팔고 수술 부작용 (붙는거, 눈웃음, 흉터 ) 고려해서 여기가 새로운 수술법으로 안붙음+ 뒤밑트 부작용 중 하나가 ㄷ자로 아무는 건데 절대로 그렇게 안된다고 자신있어하심 / 눈웃음 문제없음 / 흉터 안남는다 해서 결정. 눈웃음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아직 내가 느끼기에 어색하긴하고 애굣살은 없어진줄 알았는데 점점 생김. 화장은 아직 결막하출혈때문에 한 번도 못해서 화장한 눈 없이 쌩눈으로 후기사진 찍게됨 장점은 과하게 안…
7 Hours ago
Bomb job Cmt 1 View 154 Like 0
함몰유두 수술한지 한달 되가는데 감각이 없어.. 아직 따끔거리긴 하지만 이 따끔거리는 느낌이 유두를 억지로 꺼냈으니 안에서 당기는 느낌이랄까..? 그 외에는 만져보면 그냥 감각이 없어ㅠㅠㅠ 혹시 함몰유두 수술한 예사들 중에 한달 지나서 감각 돌아오거나 한 예사들 있을까..?ㅠㅠ
8 Hours ago
Bodyshaping job - 제림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98 Like 0
보통 50만원짜리 6회권 끊던데 나는 그거 안 끊고 3회씩만 맞았어 3회씩 총 3번 맞아봄 효과가 좋아서 급하게 살 빼야 할 때 찾아갔었어.. 일단 처음 식단관리랑 같이 했을 때는 몸무게가 3주 동안 거의 5키로 빠졌었고, 이후 두 번은 식단관리 없이 맞았었는데 몸무게는 1주에 1키로 정도씩 빠졌었다 일단 궁금한건 허벅지만 맞았는데 전신 살이 빠짐.. 얼굴+뱃살 등 온 몸에 살이 빠짐 당연히 맞고나서는 허벅지가 갸름해지는데, 살찌면 효과 당연…
9 Hours ago
Facialbone job - 옥건헤어라인 모발이식센터 Cmt 1 View 170 Like 0
해어라인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서 알아보던 차에 옥건헤어라인 후기가 너무 좋고 홈페이지상에도 남다른 자부심이 보여서 고민없이 결정했습니다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거 원장님도 실제로 뵈니 더더욱 자부심이 남다른 모습에 걱정이나 긴장없이 시술 받았고 결과적으로 대대대만족!! 시술 직후에도 맘에 들었지만 붉은기그 사라지고 시간지날수록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수술 이틀후엔 머리도 감을 수 있으니 일상생활 지장듀 안가고 왜 이제야 했는지 ㅜㅜ 헤어라인 고민이시라면 …
9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