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수술했구요..
이제딱 33일째네요..
솔직히 수술후의 고통...모 뻐근함, 답답함, ...등등의 요런거...10일 쯤 지나고 나면 괜찮아집니다..
그리구 한 오일쯤 지나고 나면 까맣게 잊어버리죠..
-꽤 고통스러웠은데도 말이죠..
그리고..맛사지가 남았는데...
요새 코젤은 집에서 혼자 해도 괜찮다고 하여..
집에서 해봅니다...
첨에 한 일이주는 열심히 합니다만...
너무 힘듭니다;;
매일매일 피곤해 죽겠는데 퇴근후 20~30분동안 시계만 노려보며 죽어라 힘주는거...너무 팔이 아픕니다;;
그래서 결국 대충하게 됐구요..
대충대충 마사지도 아니고 터치도 아니고...
내일은 열심히 해야지 요 생각으로 벌써 3~4일이 흐르고..
두둥....어느날 갑자기
가슴이 좀 단단해지는걸 느낍니다..
약간 당황해서...
출근해서 이사람 저사람들에게 가슴을 만져보게 합니다..
사람들 반응이 한결같이 딴딴해~ 요럽니다...
구형구축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잘한다는 마사지샾을 수소문하고
피같은 돈을 내어 마사지를 받는데.....
진~~~~~~~~~짜 아픕니다..
다리가 꼬이고 온몸에 땀이 나고..
애낳을때 처럼 고개가 이리저리 돌아가고...
주먹을 쥐고 이를 악물고 입술을 깨물어도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결국..저저저저저기~~~언니 너무 아파요!!!
하지만 마사지 언니는 참아야 한다고
무지막지하게 주무르고 밀어댑니다...
삼십분동안 마사지 받는동안...
수술을 왜했을까...후회했습니다..
그렇게 지난주 토요일, 그리고 요번주 월요일..
이틀동안 마사지 두번받았구요..
마사지 받은 직후엔 가슴이 더 단단해진거 같구
가슴에 손도 못댈정도로 아픕니다..
하지만 하루 지나면 가슴이 훨씬 말랑말랑해진거 느껴지구요..
마사지에 대해..
마사지를 많이 해줘야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수술후 너무 마사지를 많이 해도 2~3개월후 가슴에 탄력이 너무 없어진다고 하네요..
어제 마지막으로 병원다녀왔는데
원장샘이 너무너무 잘됐다고...
주위에서도 너무 너무 잘됐다고하고...
저두 괜찮은거 같고...-솔직히 객관적으로 보면 잘됐는데....저는 쫌 적응이 안되네요...내것이 아닌거 같은..
사진올리려구하는데 usb가 어딜가서 쳐박혀 있는건지 당췌 찾을수가...
주말에 사진 대량 편집해서 올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