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이후로 금식이란 말듣고
푹자야지 하면서 잤는데 ..
이게웬걸 ....
밤새 악몽아닌 악몽을 꿨어요
까먹고 먹는꿈 =_= .....
얼마나 놀랐던지 ...
아침에 수술하는지 모르시는 엄마는
먹으라고 빵을주시길래 덥썩 먹을뻔했다는 ;;
수술은 눈깜짝할사이에 끝났는데
전신마취 깨는거 정말 너무힘들었어요
압박붕대때문에 아 .. 이러다가 진짜 죽겠구나
이런생각이 ㅜㅜ .. 토할꺼같고 어질어질
부모님 모르셔서 호텔방잡아서
하루는 거기있었어요 ....
수요일 목요일 꼬박 진짜 얼마나 죽을만큼
아프던지 ... 온몸이 두드려맞은것처럼
오히려 가슴은 안아프고 다리랑 허리
이런곳에 통증이 너무심해서
진짜 막 주저앉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래도 어젯저녁(금욜)은 쇼핑도 하러나갔다오고
다리가 다풀려서 너무행복해요 후후
근데 ㅜㅜ 병원 이틀째인가 되는날
가서 밴드착용법 듣고왔는데 ..
제가 너무 불편해서 오늘은 거의 잘때빼고
밴드 푸르고있었는데 ..
이렇게되면 ㅜㅜ 구형구축일어나나요???
밴드만 찼다하면 숨차고 아프고 죽을꺼같고 ..
사이즈는 괜찮은데
완전 너무땡땡해요 수술삼일넘어가는데
원래 이렇게 땡땡한가요??
윗볼록도 장난아니고 동그랗게 땡땡함 ㅜㅜ
오늘 이제 병원가서 실밥풀르구
맛사지배워요 후후 겁나요 벌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