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2시에 수술들어가서 이제 퇴원해서 집에 왔네요..
수술들어가기전에 원장님이랑 상담할때...
10만분의 1수치로 마취에서 못깨어날수있고...
구형구축, 염증이 올수도있다..막 요런 설명듣는데
무지 겁나던걸요...
10만분의 1이 나라면 어카지...막 요런;;;
암턴 정확히 12시 10분쯤 수술대위에 올라가서...
마취깨보니..병실...2시 30분쯤 이던가...
그때부터 못자게 하더군요...물도 못먹구...
배는 고파 죽겠는데...ㅠ,ㅠ
간호사언니들한테 계속 밥 언제 먹어요...막 요래 졸라서 원랜 8시쯤 먹어야 하는데 2시간 땡겨 6시에 죽먹었어여..
솔직히 가슴수술 아파요~!!
하지만 죽을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무통주사 맞구있어서 그런지..가슴이 뻐근하고
혼자 일어나지 못한다는게 힘들더라구요..
누워있음 자세 못바꾸고 한자세로만 있는다는게
힘들었어요...;;
밤새 자다깨다 자다깨다...반복하다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항생제랑 맞구...
9시쯤엔 혼자 화장실도 다녀오구...
팔에 힘이 안들어가서 발꼬락으로 물내리는 버튼 눌러주시고...;;;
죽 한그릇 더 시켜먹구
드레싱 함 하구 보정 속옷 입구 퇴원했어요..
참...여기는 압박붕대 안하네여..
코젤 240인데 부어서인지 너무 커보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