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하고 질문만 올렸는데요 ^^;;
부평역 스타벅스 위에 ㅌ ㅇ 에서 받았어요.
토욜날하면 더 비싸구요 저는 평일에 560 에받았어요
유륜절개, 배꼽, 겨드랑이 다 설명듣고 유륜절개로 수술받았는데 붓기는 다 빠진 상태구요~ 처음에는 왼쪽이 조금 아팠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안아파요. 젖꼭지부분에 실밥은 아직 있어요.
다른데서도 상담을 몇번 받아보긴 했는데 너무 거리도 멀고 비싸서요 아는분이 했다고 한데서 하기로 했어요. 일단 수술받고 자주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 너무 멀면 계속 다니기 힘들꺼 같아서요. 상담받은 날 설명 자세하게 듣구요. 수술 몇일 전에 피검사 랑 엑스레이도 찍구요
다시 병원에 나가서 사이즈 정하고 수술 당일날 2시쯤에 잠들었는데 3시반에 깨어났는데 원장님이 가슴 꿔매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깬 상태에서 꿰매는데 정신이 몽롱하더라구요. 마취 되있어서 아프진 않았구요
수술끝나고 정신도 몽롱한데 간호사가 수술동의서 아까 설명만 해주고 싸인을 못받았다고 싸인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몽롱한 상태에서 싸인해주고..어떻게 하루가 갔는지 모르겠어요. 회복실에서 2-3시간인가 잠들었나..중간에 원장님이 4~5번 정도 와서 가슴하고 피주머니 확인해보고 갔는데 수술 잘됐다고 하더라구요. 수술받고 나서 가슴이 커진거 보는 기분은 참...너무 커서 잘못된게 아닌가 걱정됬는데요... 첨에는 많이 붓는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크기도 만족스럽게 크구요. 아퍼서 불편하거나 느낌이 않좋거나 그런거는 없어요.
원장님이 얼굴에 있는 점도 3개 빼주고 I2PL인가..그것도 한번 해줬네요. 비싼거 해서 그런가? 신경을 많이 써주던데.
지금도 매일 병원에 가고 있는데 병원은 미어터져요...제가 갈때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근데 지금까지는 좋은데 혹시나 아주 나중에 터지지는 않을지 갑자기 뭐 잘못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 맘이 편치는 않네요..15일정도 되면 거의 다 낫는다고 했는데 지금 수술 받은지 10일째거든요
다음번에 사진 또 올릴께요 수술받기 전에 찍어놓은것도 많은데 실밥 뽑고 나면 사진 다시 올려 볼께요~
수술 잘된건지 봐주세요...
촉감은 좋은것 같아요 코젤로 해서 만져도 제살 같은데요 그리고 코젤 정품카드 주던데 이거만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코젤 찢어지거나 터지거나 하면 공짜로 바꿔준다는데 수술도 공짜로 해주는건지 모르겠네요..내일 가서 실장이라는 여자한테 물어보려구요
저처럼 평생 가슴 때문에 우울하게 고민하면서 사시는 분이 있다면 수술 권해드리고 싶어요. 자신감이 막 생기구요 옷사러 가고싶어요 비키니도 입어보고....
근데 수술하고나서 2~3일간은 아퍼요. 그다음에는 아픈건 별로 없지만..아픈거 싫으시면 비추요..
ps) 사진 내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