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를 올리고나서 아직도 여전히 쪽지를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만큼 많은 여성분들이 가슴에 대해 고민하시는걸 보고..
한편으로 위로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같은 분들이 또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두번째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이곳에서 어떤분의 도움으로 그리구 다른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저는 재수술을 받게 되었고
그 도움이 보답하고자 한번의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너무 많이 쪽지를 아직까지도 주시는걸 보고 제가 다시금 한번
후기를 쓰게 되었답니다..
저의 이야기는 저한테 국한된 이야기이니 여러분들이 읽어보시고
나름대로 잘 판단하시여 수술을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3년전 저는 식염수로 가슴확대를 받았는데
그때도 제가 상담하러간 병원들의 이야기는 반반 이였답니다..
식염수로 해라..장점은 가장 안전하고 인정받는 보형물이다.
그리고 또하나 코젤로 해라..단지 우리나라에는 허가가 안났다..그렇지만 식염수보다는 좋다..
3년전 현실에서는
식염수-흉터를 최소화할수 있는 배꼽성형이 있었다
가장 안전한 보형물이며 인체에 무해하다
파열되고 손상이 되도 재수술이 용이하다
식약청인가 무언가에서 인정받은 즉, 국내에서 인정받은 보형물이다..
코젤- 수술방법은 겨드랑이로 해야한다 수술흉터는 거의 티가 안날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허가가 난 보형물이 아니다..
그러나 선진국에서는 코젤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 저는 절대 고민하지 않고 당연히 식염수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코젤이 더 촉감이 좋다라고 많은 의사분들이 말씀해주었지만..
촉감 이런건 사실 눈에도 들어보지 않았지요..왜냐..해보지를 않았기 때문에 단지
외향적인 모습에 오로지 올인하여 생각했떤 어린날이였습니다.
그리구 무엇보다..식염수는 흉터가 최소화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코젤은 겨드랑이로 해야한다라는 점도 저는 싫었죠.
만약 식염수가 겨드랑이로 해야하는 옛날 시절이였다면 저는 아마 식염수도 싫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배꼽으로 하는 병원이 있었고 그 방법에 저는 필이 꽂혔기에
아무런 망설임없이 식염수로 수술을 했고 잘 지냈지만..
제가 고민을 하기 시작한건 촉감이라는 부분이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모양도 중요하고 스타일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애인이 있으시다면..대다수 제게 쪽지를 주신 분들은 이미 식염수로 또는 코젤로
수술하신 분들이 대다수였어요. 이분들 역시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랬듯이요..
단지 촉감이라는 면에서..그리구 누웠을 때 퍼지지 않는 가슴모양을 보면서
그리구 요즘 흔한 경락마사지 이런 것을 갔을때도 가슴 때문에 왠지 두렵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한테 많은 쪽지들을 주시면서 이런저런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사실 제가 수술한 방법이 난건지는 모르겠어요..
과거 3년전에 식염수와 코젤을 가지고 고민했을때처럼
전 지금 수술할 때 코젤과 지방이식가슴성형을 가지고 고민했었고..
옛날에는 모양과 국내에서 허가된 그리구 흉터 때문에 식염수를 선택했다면
지금은 무조건 촉감이라는 부분 때문에 지방이식가슴성형을 택했습니다.
코젤도 좋겠지만 이미 보형물을 해본 저로써는 보형물의 단점을 알기에 한점의 후회도 없답니다..
과거 제가 코젤을 하는건 왠지 불법의료시술같았는데 지금 만연화되었듯이
지금 제가 지방이식가슴성형한 것이 좀 앞서간 방법이여서 많은 분들이 불안한 마음에 또는
궁금한 마음에 여쭤보시는데 저는 지금 현재 두달 된 시점에서 괜찮습니다.
단지 불만이라면,,,식염수만큼 커지는 않았다라는 거지요.
하지만 원래 아주 원래 가슴보다는 커졌답니다..촉감도 자연스럽고 모양도 자연스럽죠..
예쁜건 식염수나 코젤 같은(코젤은 안해봤지만..)게 난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촉감은 지방이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두달정도 되었는데 이정도의 감촉이라면
자리가 잡혔을때는 진짜 내가슴이 될꺼라 생각해요..관건은 흡수가 어떻게 되냐는것인데
설사 제가 운이없어서 완전히 흡수가 되더라도..(그럴일은 없겠지만..)
다시는 보형물 하고 싶지는 않답니다…해보신분들은 아실꺼여요…
그렇다고 제가 지방이식가슴성형을 좋다라고 말씀드리는건 절대 아녀요..
모양은 보형물이 예쁘긴하데 촉감은 지방이식가슴성형이 낫다라는 것이지요.
두가지를 겸비한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요…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님들께서 자신한테 맞는 방법을 잘 선택해보시길 정말 바라는 맘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