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다운받지 말아주세요. 클릭해도 안 커져요. ㅡ.ㅡ;;; *
혼자서 고민만 하다가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코젤로 수술한 지 1개월 20여일 지났어요.
원래 가슴이 짝짝이였다는거 말고는 솔직히 어떤 상태(?)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아마 오른쪽이 좀 더 컸나봐요. ㅡ.ㅡa
수술 후 오른쪽 가슴은 말캉하고 가슴방도 좀 더 큰듯이 느껴지고 통증도 덜 한 편이였는데요.
그에 비해서 왼쪽은 수술 후 통증이 심해서 너무 고생했구요... 가슴방도 오른쪽에 비해서 작아요.
보시다시피 서 있는 상태에서 정면으로 보면 밑선이 다른게 크게 눈에 띄지 않는데요 (나만 그런가;;;;)
아래 방향에서 보거나... 눕게되면 밑선 다른게 확- 티가 납니다. ㅠㅠ
마사지도 계속 하고 있고 보정브라도 하고 있구요.
처음보다는 나아진것 같은데, 그래도 밑선이 아주 완벽하게 같아지지 않네요. 이제 곧 2달이 되는데 이젠 희망이 거의 없나요? ㅠㅠ
의사샘 말씀으로는 오른쪽 유두가 왼쪽에 비해서 약간 아래쪽에 있어서 밑선이 양쪽이 같아지면 오히려 가슴이짝짝이로 보일거라고 하시더군요.
아직까지는 가슴이 가운데로 모아지진 않아요. (--> 나아지겠죠?)
하지만 마사지 해주는 분도 그렇고 촉감은 좋다고 하네요.
아직까진 다행히도 구형구축이 의심되지도 않구요.
서있으면 별루 티 안나고... 또 수술 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깐.. 짝짝이 쯤이야 괜찮다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역시 거금 들이고 그 고생하면서 수술했는데... 짝짝이인 결과물(?)을 보면 사실 하루도 마음이 편하진 않아요. ㅠ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과연 나아질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가끔 이렇게 우울해지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