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사진은 수술 당일 사진이에요
오늘은 사진 찍고 싶지만 보정속옷을 벗으면 혼자 입을수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수술 당일은 보시다 시피 위아래 위치가 달라서 좀 걱정햇는데..의사샘 말씀은 방을 크게 만들어놔서 위치가 좀 다른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오늘 보니까 위치는 비슷해졌더라고요
사진보구 사이즈가 작다고 말하시는분 들도 계실것 같은데요 전 제가워낙 몸집이 작아서너무 커서 티가 많이 나도 징그러울것 같아요
저도 사이즈고민하다가 200넣어달라고 했는데
의사샘이 200넣었따가 몸통밖 옆으로 너무 많이 나와서 너무 커보여서 175로 바꿔넣으셨다네요...
오늘은 부어서 그런지 이사진보다 더 커보이는데...
붓기빠지면 첫날같은 느낌이 나겠지요
전 워낙 가슴골이 보이는옷을 싫어하기때문에
걍 티셔츠같은거 입었을때 볼륨감 있는 정도만 됐음 좋겠어요..
하이튼 수술다음날인 어제까지는 정말 마니 아팠어요
어제 피통 호스 빼는데 정말 아프더군요
아플거라 상상이라도 하고 있었음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텐데...생각도 못하고 당한 고통에 억울하고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진짜 기분나쁜...통증...
어제까진 가슴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오늘은 운전하고 병원가서 드레싱받고 주사맞고
운전하고 돌아다니면서 친구만나고 볼일다보고(미용실가서 머리도자르고등등)밖에서 10시간 정도 보내고 들어왔어요..
그정도로 아무렇지 않았어요
물론 운전하는데 평소처럼 한손으로 핸들을 슥슥돌린다거나 그런건 안되고요 유턴하거나 주차할때 빼놓곤 운전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어요
친구만나서 차한잔 마셨는데 전 모두에게 비밀루 하고 수술해서 이친구도 모르고 있었는데 전혀 눈치 못채대요..ㅋㅋ
수술후 일주일만에 실밥푸른다고 하던데 실밥푸르면
정말 일상생활은 무리없이 할수 있을것같아요..
지금도 통증은 전혀없고 다만 겨드랑이 상처부분이 좀 신경쓰이는것과 약간의 근육통(가슴부위와배부분)밖에는 없네요..
하지만 눕고 일어나는건 당분간도 힘들듯...
전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수술했기때문에
당연히 간병해줄 사람이 없는관계로
환자용 전동침대 랜트했어요
이침대 있으면 일어나고 눕는건 혼자 다할수 있어요
말이 길어졌네요 또 소식 올릴게요
질문!!!
1.모양은 이쁘게 된것같나요??
초반에 어떻게 되는게 이쁜지 잘몰라서요..
2.가슴이 자리잡으면서 위로 많이 올라온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얼마나 올라오게 되나요???